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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하겠습니다~!!!!!!(매직,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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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기록원(칠용) 조회(1067) 등록일 : 2005-08-17 오후 12:36:00 |
7회말 투아웃까지도 가슴졸였던 한마음리그와의 게임에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라갔습니다..
이번주 일요일(21일) 마지막 두게임도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소식 리그가족분들께 들려 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두 게임 시합을 뛰면서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이래서 야구가 좋고 이래서 야구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절로 흘러내리는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 토일월 삼일간의 꿀맛같은 휴가.. 이런시기에 이틀연속 야구하러 간다면 야구를 모르는 사람들은 미쳤냐고들 말을 합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야구가 좋아서 그라운드에서 야구시합을 할수 있으니깐 참석한다지만 윤석제감독님, 양진규코치님, 최만규코치님, 김병기주무님, 이성호주무님께선 선수들 시원한 물 마실수 있도록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물 꽉꽉 채워서 그 무거운걸 다들고 오시고, 또 선수들 장비 부족할까봐 팀 장비 전부다 들고 오시고, 그 땡볕에 주루코치 하루종일 서 계시면 정말 힘드실텐데 선수들 루상에 나오면 "힘들제? 수고많다!!" 고 오히려 선수들을 더 격려해 주시면서 땀 흘리고 계시는 모습뵐때 정말 죄송스럽기도 하고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합이 끝나고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제가 "형님들 너무 수고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말씀드리니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고 좋아서 하는일"이라고 말씀하실때 정말 야구보다 야구하는 사람들, 형님들이 너무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이번주도 네걸음 뛸건 다섯걸음뛰고 한바가지 흘릴땀 두바가지 아니 그이상 더 흘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대표팀 열심히 잘하라고 응원오신 PS리그 남부삼회장님, 강현호부회장님, 박증환총무님, 엔트로피 김인식단장님, 스틸러스 박해승총무님(형님~ 맥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ㅋ), 매직파워 대호형님, 현성이형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응원 나오셨는데 뵙지를 못해서...
아무튼 모든 리그 가족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그 힘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21일)에도 동의대에서 시합이 있는데 9시 시합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PS리그인의 야구사랑과 화합된 모습 보여서 좋은 결과 꼭 가지고 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글 몇자 적을려고 시작했는데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리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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