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구장 사용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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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맥스박해승 조회(1609) 등록일 : 2005-09-05 오전 9:45:00 |
우리의 남산구장을 부산 최고의 구장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 글자 올리겠습니다.
우리의 전용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비선수의 꿈의 구장이라고 일컫는 구장이 바로 남산구장입니다.
아무리 좋은 구장을 보유하고 아무리 사용을 잘 해도 관리가 안된다면 엉망이 되는 것이 야구장입니다.
이유야 잘 아시겠지만 특히 남산구장은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감히 올리고 싶습니다.
남산구장 마지막 경기 후 투수 마운드와 타석의 자리에 흙을 고르고 난 후 팀 장비를 챙겼으면 합니다.
남산구장은 다른 구장과 달리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게임이 마치고 나서 잠깐 그라운드에 들어가서 고르게로 정리를 하고 다음에 팀 장비를 챙겼으면 합니다.
욕심을 더 부린다면 베이스 근처나 내야까지 정리를 한다면 더 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연맹측에서도 외야에 제초제를 뿌리고 흙을 주기적으로 뿌려 작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해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관리를 안 한다면 제자리 걸음밖에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까지 다른 구장도 마찬가지로 잘 하시고 계시는 팀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남산구장은 더욱 더 신경을 기울이고 애착을 가졌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고 잘 안될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계가 잘 잡혀 정착이 된다면 내년, 내후년에는 좀 더 나은 남산구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관리가 안되는 이상 아무리 보수를 한다고 해도 잠깐 땜질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너희팀이나 잘 해라”라고 말씀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리그 전체 선수들이 한 마음 같이 나서서 조금씩 성의를 보인다면 충분히 멋진 구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아집니다.
그리고 9월3일 작업시 네버스탑의 손 경호 감독님께서 좋은 문구를 남산구장 그물망에 부착하셨습니다.
경기 하시는팀은 참고로 잘 읽어 주시고 그대로 시행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좋은 방법을 찾아 남산구장을 멋지게 살려 봅시다.
그럼 부상없고 즐거운 야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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