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이 되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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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외대 정재은 조회(904) 등록일 : 2005-10-31 오후 8:10:00 |
신규참가팀 가입규정 및 신청
1. 참가팀 조건 : 부산경남에 상주하는 순수사회인야구팀으로 연맹규정을 준수하고 성실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팀
2. 참가신청기간 : 매년 11월1일 ~ 12월 20일까지
3. 참가신청팀의 수 : 매년 참가했던 기존팀의 참가를 우선으로 하며, 운동장의 추가 확보에 따라 신규참가팀의 수를 확정한다. * 2006년 최대 ? 팀까지 가능
4. 신규참가팀의 1차 회비 납부 : 가입비 50만원 참가비 190만원을 기준으로 총 240만원 중 150만원을 1차 납부하는 것으로 최종 신규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기간은 2005년 12월 30일까지로 하며, 연맹홈페이지에 있는 연맹계좌에 팀명으로 입금을 해야 한다.(입금후 전화연락 요망 011-868-0797 총무박증환)
5. 신규참가팀의 최종결정 : 운동장이 확보되는 한 신규참가팀의 신청은 모두 받는 것으로 한다. 단, 운동장의 미확보시 가능한 수만큼 신규참가팀의 참가는 임원단에서 결정한다.최종결정일은 1차 가입비를 납부한 팀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1차회비 납부후 회비잔액 90만원 2차납부는 2006년 1월10일까지 완납후 2006년 최종가입결정이 된다.
6. 신규참가 미결정팀 : 절차를 거쳐 최종신규참가결정이 안된팀의 1차 회비 납부금액은 지정된 계좌를 통해 2006년1월5일 일괄 환불 송금한다. 1차 신규참가 결정팀 중 기간내 2차납부가 안 된팀은 참가신청을 취소하며 1차 참가비 150만원중 50만원은 환불하지 않으며, 1월10일 50만원을 제외한 100만원을 환불한다.
7. 2006년 참가팀(신규참가팀포함)의 최종결정은 1월 16일에 모두 결정되며, 참가팀의 수를 최종파악해서 2006년도 예산안과 리그를 구성해서 2005년 1월 19일 1차 신규참가팀의 포함한 전체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8. 신규참가팀은 선수출신의 보유와 관계없이 가입첫해에 1부리그에 참가 할 수 없다. 신규참가팀이 희망하는 리그를 고려해서 리그를 편성하지만, 각 리그의 구성에따라 참가팀의 수가 부적합할때는 최종적으로 연맹에서 결정을 할수있으며, 결정이 안될때는 신규참가팀을 대상으로 추점을 통해 2부 3부로 최종결정한다.
9. 신규참가 팀 확인 내용
1) 리그 홈페이지에 있는 PS야구연맹 메뉴의 규정부분을 숙지하고 연맹경기를 포함한 연맹활동 및 기타 협조사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2) 운동장 사정에 의한 급한 일정변경 및 취소등에 이의를 제기할수 없으며 적극 협조해야한다.
3) 경기일정 변경 및 기타 공지 사항등은 항상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하며 경기가 있는 최종 해당주 토요일까지 홈페지를 통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4) 기타 미결정된 사항등은 임원단 및 대표자 회의의 결정에 적극 동의해 주십시오.위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동의하시면, 2006년도 신규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아래의 절차에따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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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 답글이 없길래 일단 여기까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대로 올립니다.
우선 저희 PS 가족이 되고자 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신생팀인 만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겠지만 솔직히 리그라는 울타리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야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비단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런 추세이고 갈수록 더욱 그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내팀이고 주5일 근무이기 때문에 야구를 하기에 더이상 좋은 여건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팀을 만드신지 6개월 정도 지났다고 하셨지만 대부분 자체적인 연습일 것이고, 어쩌다 상대팀이 있으면 시합을 가져보는 정도였을 겁니다.
저도 야구, 그리고 사회인 야구에 대해 많이 알진 못 하지만 몇 말씀 드린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팀이 안정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야구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라운드의 9명과 그 뒤를 받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이 한곳을 바라보며 땀흘릴 때 발전하는 것이 야구입니다. 때문에 팀원들간의 인화가 무척 중요합니다. 소위 "내가 낸데!"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팀은 흔들립니다. 그런 점에서 사내팀이란 점은 메리트가 많다고 봅니다.
장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신혼살림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다 갖추고 시작한다는 생각보다, 하나씩 채워간다고 생각하세요. 리그에 들어오셔서 다른 팀들과 시합을 가지다 보면 어떤 장비를 선호하고 많이 사용하는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배트같은 경우는 선호하는 제품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학생입장에서 보면 거의 "교복"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시합할 때 9명의 선수가 쓸 수 있을 만큼.. 그러니깐 진짜 최소사양으로 캐쳐장비, 캐쳐미트를 포함해서 글러브 9개, 주자가 만루일 때를 대비해서 헬멧 4개, 그리고 배트는 1개만 있어도 됩니다. 물론 유니폼은 통일하셔야 시합에 임할 수 있고, 글러브는 연식용이 아닌 경구용이어야 안전합니다. 시합하다 1개뿐인 배트 깨지면 어떡하냐구요? 상대팀한테 같이 좀 사용하자고 하면 싫다고 할 팀 한팀도 없습니다. 이런 모습이 야구가 좋아 모인 사람들입니다.
야구하시는 분들 의외로 장비에 대한 욕심이 많기 때문에 괜히 처음에 이것저것 샀다가 다른 분들 더 좋은거 사용하시는 거 보면 샘나서 또 사는 경우도 많거든요. 야구장비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니깐 골고루 눈팅하고 사야 후회 없습니다.
기록은 못 하셔도 야구하시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아신다면 상대팀 전력분석도 하고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리그 기록원들이 있기 때문에 안 하셔도 되고요, 배우고 싶으시면 배울 수 있는 길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전문적인 프로규정 수준의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잘하는 팀 없습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분들이 해가 갈수록 실력이 쌓입니다. 3루에서 1루로 송구하는 거 어려운 플레이 입니다. 여기 매직, 드림, 루키리그에서도 3루에서 1루까지 약 39m 정확하게 송구해내시는 분 많지 않습니다.
신생팀에겐 몸으로 뛰는 야구와 눈으로 보는 야구 둘 다 중요합니다. 자체연습만 하시다 리그에 참가하여 상대팀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이 쌓입니다. 그렇게 내가 발전하고 팀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야구 실력에 대한 걱정 또한 부담갖지 마시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첫 해 참가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 넓고 많은 것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위닝스 팀뿐만 아니라 PS리그에 들어오고 싶은데 망설이고 계시는 팀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써 본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첨으로 긴 글 써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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