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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민한, '임수혁 돕기 일일호프' 팬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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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태윤 조회(2068) 등록일 : 2005-11-20 오후 9:29:00 |
<br> <img src="http://photonews.paran.com/newsphoto/2005/11/20/sc/sc1369039_0.jpg"> </img> <br><br> '임'을 향한 '손'의 행진…<br> "11월23일 많은 분들 뵙고 싶습니다!"<br><br>
고려대 5년 선후배로<br> 99년 KS 룸메이트로<br> 옆에서 위로하고 아껴주시던 그 모습 아직도 생생한데…<br><br><br>
"11월23일에 많은 분들 뵙고 싶습니다!" <br> 2005년 정규시즌 MVP 손민한(30ㆍ롯데)이 팬들에게 초청 메시지를 전했다.<br> 손민한은 지난 18일 오후 9시49분쯤 구단 홈페이지 팬게시판에 '그날 꼭 뵙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br><br> 손민한이 말한 '그날'은 '임수혁 돕기 일일호프'가 있는 23일(수)이다. <br> 일일호프는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1층 브로이하우스에서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열린다.<br><br>
손민한에 앞서 선수회장 염종석(32)과 구단 관계자가 17일 오후 구단 홈페이지에 행사 안내문을 게시했다.<br> 손민한의 메시지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일종의 홍보문인 셈이다.<br><br>
손민한은 '글을 남기라는 (염)종석이형의 명령이 있어 고심 끝에 이렇게 적어봅니다.<br> 생방송 인터뷰보다 더 힘드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12줄의 짧은 글이었지만 '에이스'가 아닌 '임수혁의 후배' 손민한의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났다. <br><br> 손민한은 임수혁(36)과의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다.<br> 임수혁(88학번)과 손민한(93학번)은 고려대 5년 선후배 사이다.<br> 대학 시절 함께 야구를 한 적은 없다. 그러나 '마음 넉넉한 선배'와 '예의바른 후배'는 프로에서 만나자마자 '학연'을 떠나 의기투합했다. <br><br> 손민한이 프로 3년차였던 99년엔 원정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했다.<br> 당시 손민한은 어깨수술(97년)과 재활과정을 거쳐 그라운드에 컴백했을 때였다.<br> 정규시즌엔 10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방어율 5.59에 그쳤지만 그해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5경기에 출전, 1승1패를 거뒀다.<br> 손민한은 한화와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잠실구장 5차전서 구원등판해 3대4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br><br>
손민한은 '1999년 한국시리즈 때 제가 수혁이형 룸메이트였어요.<br> 저 때문에 경기에 패했을 때 옆에서 위로해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썼다. <br> 그리고 '그날 꼭 많은 분들을 뵙길 기대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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