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에도 나와있듯이 밀양대 구장의 경우 6월이후 부터 간혹 경기를 잡아 거의
일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밀양대를 갔다오신팀에서는 한결같이 운동장의 상태가
여느고교구장의 그라운드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만족을 하시고 계십니다.
아직 밀양대구장의 2.4주 1.3주가 확정이 안된 상태입니다. 확정없이 우리연맹팀이
가서 사용을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거리상의 문제도 대부분 의견이 가깝다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회의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선 연기되는 경기는 1차적으로 팀당 최대 2경기까지 밀양대로 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매직리그 팀은 정규일정에 밀양대구장이 있기때문에 우천에 의한 연기된경기는
가급적 배정에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연맹에 우호적입장을 보여온 많은 팀 그리고 안타깝게도 리그에 가입을하고
싶어도 시기와 방법상의 절차를 몰라 올해 연맹에 가입을 하지 못한 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즌에 임박한 지금에도 가능여부를 문의해 오고 하십니다.
대진표까지 나온상황에서의 절대불가 방침은 변함이 없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올해여러가지로, 운동장 사정이 충분한 만한 결과를 가져온데는 회장님께서 작년 10월부터
다음년도 준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회의 자료에 지금의 구장의 형태라면 80팀이 가장 적정수준이며, 현재 73팀의 수에따라
운동장 사용료가 다른해보다 팀당 비율이 높아지게되었으며 전체적인 예산부분에서도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회의때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자료에 자세히 나와있어 이해를 하시겠지만,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될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많은 부분이라
처음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남산구장의 경우 여유로 인해 한달에 두번 일정을 잡고 팀당 최대 2경기 1경기로 조정을
해논상태입니다. 나머지 구장은 연습이나, 미확정경기등으로 활용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작년 리그대항전에 두팀이나 참가하여 열정을 보여주신 네티즌리그에서 얼마전 제안을
해 오셨습니다. 한달에 두번남는 구장을 임대를 해주시면 안되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현 우리연맹에 있는 팀중에는 네티즌 리그를 거쳐 참가하고 있는 팀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연맹이 남산구장 사용에 있어 계약사항은 제2의 임대는 불가한다라고 되어있어
처음에는 거절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인야구를 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운동장 하나 확보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연맹의 대부분의 팀이 열악하다고 하는 구장을 최고의 구장으로 생각하며
임대료의 금액을 책정을 하고 그 금액만큼 남산구장에 투자를 해서 보다 나은 환경으로
조성을 해서, 남산구장을 사용하는 PS연맹팀 또한 만족할 수 있다는 공통의 의견으로
한달에 두번씩 네티즌 리그와 나누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PS연맹은 2.4주, 네티즌 리그는 1.3주로 확정을 하였습니다.
저희연맹에서는 매년 투자되는 남산구장 유지보수 관리비를 100%이상 절감할 수 있고
네티즌리그의 운동장 시설로 인해 보다 나은 환경이 된다고 볼때
서로 만족할 만한 내용이었기에 임원단의 최종결정으로 나누어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매번 정규일정은 기피하고 연습구장으로서는 박이터지는 구장이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지난 12월부터 심지어 이번주
일요일까지 단 하루도 운동장이 비어 있는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열악하다고 기피하던 남산구장을 어떤 연맹에서는 그렇다면 우리한테
넘기라는 우스게 소리까지 들은적이 있습니다.
정규구장에 비할수는 없지만, 청소만 잘 한다면, 자유로운 곳 남산구장입니다.
네티즌리그의 좋은 제안으로 보다 나은 환경을 기대하며, 부산에서 어려운 환경속에
같이 야구를 할수 있는 공간을 공유하는 맘으로 PS연맹 참가팀 회원 모두가
네티즌리그와 가족이라 생각하며 향후 남산구장 사용에 협조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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