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인식의 전환 (리그대항전)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2502)   등록일 : 2006-08-07 오후 1:15:00

비로인해 다소 늦어져 열기가 식지는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주황색과 빨간색을 입은 대표선수들이 경기시간에 맞춰 3루 1루에서
각기 몸을 풀기시작하면서, 그늘이 드리워진 1루측 관중석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깔고 가족과 함께 친구와 선배와 함께

마치 사직야구장에 롯데경기를 관람하듯이 이렇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주황색과 빨간색의 양팀 선발선수 전원이 참석하면서 세컨베이스까지 줄을 늘어서서
인사를 하는 모습 정말 사회인야구에서는 보기드문 일이었습니다.
리그대항전 경기이기는 하지만, 우리연맹간의 경기였다는 점에서
더욱더 관심이 있고 그 관심이 바로 사회인야구의 관중동원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프로야구 3만과 비길만 하다 하셨지요. 실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중에서는
관중이 의식되고, 가슴이 콩닥 콩닥 하면서 마치 자신이 야구선가 된것 같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뭔가가 밀려왔다는 표현을 하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야구 ! 70,80녀대 관람스포츠에서 90년대 이후 생활체육 참여스포츠 바뀌면서 이제는
사회인야구야 말로 아마야구 한국 야구 100년에 기반이 되어가고 그렇게 되어야
할것입니다.

전국 2000개의 사회인야구, 우리나라, 초,중,고,대학,프로,실업을 모두 합친다해도
전국 사회인야구의 절반도 안되는 실정입니다.

아마야구가 인기에 비해 부산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열악한 부산
초,중,고,대학,프로 모두 해서 30개 전후 하지만, 우리 사회인야구팀은 어느세 400개
에 육박했습니다. 올해만 해도 창단팀이 조금 주춤하다싶지만, 그래도 20여개팀이
창단을 하고 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사회인야구를 참여 하고 즐기는 분들뿐 아니라
현역의 아마야구 프로야구 선수 지도자 모두가 생각의 전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저 놀면서 즐기기위해 재미삼아 출전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많은 야구인들 경기인들이
사회인야구를 보는 시각이었습니다.
정말 어제의 매직대표팀과, 루키대표팀의 사회인야구 경기를 보신분이라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사회인농구, 사회인축구, 사회인배구, 이런말 있기는 하지만, 널리 공용되는 그런 말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야구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새 알게 모르게 사회인야구가
생활의 많은곳에 깊숙히 자리잡고 많은 분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경기인들 아마야구선수 그리고 지도자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가
사회인야구도 한국야구 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때입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야 말로 점차 침체되고 "우리애는 야구를 좋아는 하지만, 선수는
죽어도 안시킵니다"라고 말하는 부모님들이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제의 경기결과는 매직팀의 승리로 끝이났지만,
순수비선수 경기에서 보여준 양팀선수들의 놀라운 기량과
파이팅, 그리고 경기후, 하이파이브, 1루라인에서
일동 관중석을 향해 경례
그리고 터져나오는 박수소리는 두손이 마주쳐 나는 소리라기 보다는
마음과 마음이 닿아서 나는 소리같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개성고등학교는 운동장과 스텐드가 모두 개방되어 있어
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특히 일요일 경기때면 스텐드에서 구경을 하고,
구경을 하면서 음식 음료수 등 많이 드십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텐드 전체적으로 엄청난 쓰레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번 날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한시간만, 한팀에 두분씩만해도 150명입니다. 운동장 주변 부터 학교전체
청소 한번 하겠습니다. 우리연맹에서 오랬동안 그래도 편안히 잘 사용하고 있는 구장입니다.
날짜를 공지하고, 모두 모여서 한팀에 두분씩 의무적으로 참가해서 청소를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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