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PSBA리그 신생팀 저희 YSD Family가 남해스포츠파크에 8월19일 부터 20일 까지 1박2일간
전지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더운날씨였지만 날씨보다 더 더운건 저희 팀원들의 열정이었습니다.
오전 9시 연산동에서 출발해 1시쯤 남해에 도착하여 경기장을 보고는 감탄을 연발~~~
점심먹고 2시부터 포지션별 훈련을 마치고 저녁을 다시 배터지게 먹고 드디어 기대하던 야간경기....
리그선수들 중 선출외 야간경기해보신분이 얼마나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지더군요....ㅋㅋㅋ
낮에는 그렇게도 시간이 안가던데 밤이되니 어찌그리 빨리 지나가던지..... 청, 백팀의 야간 시합을
마치고 남해에 갔으니 싱싱한 회도 먹어야겠죠? 진하게 회식한번 하고 담날 오전 몸풀기 게임
다시 한번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개월 전부터 기다리던 날이었는데 막상 지나고 나니
너무 아쉽네요...^^ 정말 저희들한테는 좋은 추억이 되었고 그렇게도 사랑하던 야구도 원없이 할수 있어
좋았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바닷물에 녹아드는 별들을 담배 한모금 들이키며 함꼐
지켜보는 것도 좋았고 소주와 맥주를 말아 같이 건배하던 밤도 좋았고.....ㅋㅋ
겨울에 또한번 갈랍니다..... 올 겨울이 지나면 우리도 많이 달라지겠죠? 새공이 헌공으로 변해가는 만큼 우리도 변하고 있습니다.... YSD의 변화는 계속됩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