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KT 강현호입니다.. 밑에 글을보니 의견이 분분하신거 같네요... 제개인적인 생각을 적으면 모두가 이렇게 의견을 나타내는게 좋아보입니다.. 총무님께서는 고생하시는데 이런글 보시면 힘이 빠지겠지만... 모든 팀이나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는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의견수렴을 거치면서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을 진행하는게 훨씬 좋다고봅니다. 야구사랑님도 남산구장의 중요성은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운동장 사정이 갈수록 어렵다는걸 잘 아실겁니다. 이런의견을 통해서 서로가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한다는 자체가 그만큼 애정이 많다는뜻이 아닐런지... 물론 의견을 나타내시는분들도 잇지만 묵묵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판단하시는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런분들도 이런저런 글들을 보면서 준비하시는분들이 고생하신다는걸 아시게 될거고....그러다보면 또 이해를 하실테고...
저도리그 들어온지...아니 야구를 시작한지 이제 3년차입니다... 첨 리그에 들어왔을때 정말 좋더군요...어릴때부터 꿈꾸던 야구를 할수 잇어서..근데 그때는 야구를 할수있게 준비해주시는분들의 소중함을 몰랏습니다.... 단지 내가 회비를 냈으니 그만큼의 댓가를 받고 잇다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 사회인 야구를 할수록 , 내가 행사를 준비할때나,팀을 이끌어갈때 ... 얼마나 준비하는 사름들이 고생하는지 그제야 알거 같더군요... 단지 사람들은 행사를 준비해놓으면 와서 밥만 먹고 가버립니다...당연한듯이... 내가 돈냇으니까 그런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가지고... 하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정말 힘듭니다.. 3월말 리그 개막식 준비하느라 저희 총무님하고 저하고 정말 신경마니 썼습니다... 하지남 행사는 20여분 준비는 1주일 이상...이것저것 첨이라 더 힘들더군요...
남산구장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리그에 보탬이 될까해서 부산시내 및 저희회사 공터를 알아보았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삼락구장옆 상면을 저희 회사명의로 임대해서 연맹전용구장으로 활용할려고 구청 담담자까지 찾아갔지만(아는 친분을 동원해서) 쉽지가 않더군요...KT라는 이름을 대고해도 쉽지않은데 총무님이 빌리기는 더 어려울거란 생각입니다..(총무님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공직사회가 그렇습니다.) 그일을 총무님과 이야기하던중 다행히 총무님이 외대출신이시라 그쪽분들을 마니 아시는 관계로 그나마 확보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야구사랑님도 야구를 좋아하시기에 글을 올리신거라 생각됩니다... 비판의견도 좋지만 그분들이 그일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아무도 노르잖습니까? 고생하시는 내면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러면 더좋은 우리 연맹이 되지않을까요...^^ 전 총무님이 한달에 40만원 받고 일하신다는걸알고 정말 놀랬습니다... 저보고 그렇게 하라면 아마 못할거같습니다...아무리 야구가 좋아도...^^ 휴대폰 요금만해도 10만원은 나오지 않을까요..? 돈을 떠나서 박 총무님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사회인야구,연맹회원들에 대한 애정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야구사랑님도 이해를 해주시고, 연맹 도든분들도 모두 어렵지만 조금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넘 말이 길었네요...일도안하고 이거 쓴다고 눈치보이네요..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낼 투표 꼭 하세요~~~~ 그리고 주말 야구 즐겁게 하시고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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