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리그 가족 여러분!
추석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우리팀은 연휴중 경남도민일보기 마지막 경기를 치뤘는데, 준결승전 수비도중 1루에서의 충돌로 우리선수 한명이 꽤 큰 부상을 당하고, 추석을 거꾸로 쇠고 있네요;
분위기를 추스리지 못해 경기도 패하고, 이래저래 연휴를 우울하게 보내는 중입니다ㅠ.ㅠ
리그인들의 염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상대팀[대구컵스(사실은 대구연합^^;) 오더의 80%가 선출(나이풀린 선출 형님들)이라 그 노련함을 극복하기가 솔직히 힘들었음을 자백합니다.
대구팀도 결승전에선 이번대회를 노려 젊은 중학선출을 대거 영입하여 포진시킨 LG전자에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외부 대회들에 참석하고자 기회가 되는대로 리그경기들을 당겨서 치루어 두었더니, 한달은 꼬박 마산대회에만 신경을 쓸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내년엔 다른 팀들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사무국장님!
지난 8월5일 부공에서 징거스팀과 3회말까지 진행후 우천으로 중지되었던 경기의 재개가 이번주에 있는데요, 딱 타이밍 맞추어 기록지는 안소진 기록원께서 올려주셨네요.
써스팬디드게임 개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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