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프레이오프 최종성적과 ... 부산사회인야구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4029)   등록일 : 2008-11-23 오후 11:39:00

1부 슈퍼리그 결승전 혼:르노삼성자동차
혼팀의 우승, 르노삼성자동차 준우승
혼팀은 1부에서 3번째 결승진출끝에 올해 우승을 차지해서 그만큼 1부리그 우승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우승역시 의미있는 준우승이었습니다.
드림리그부터 차근차근 밟아와서 드림 매직에서 준우승을 각각 하면서, 올해 1부에서
b조 1위의 성적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승전경기에서 두팀모두 승자였습니다.

2부 매직리그 결승전, 네오사이언스:언터처블
전통의 대학강호 네오사이언스팀이 사이언스에서 두팀으로 나누어 리그에 참가하면서
첫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이언스 단일팀일때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다시 네오라는
이름으로 우승을 하면서 두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리그를 떠나 정규시즌에서 2000년이후 두번의 우승을 한팀은
알랙산더, 허리케인, 네오사이언스 단 3팀뿐이라는 점에서 큰 기록을 달성하게되었습니다.
올해신규팀으로 참가하여 돌풍아닌 돌풍을 일으키며 매직리그 강호들을 차례로 이기면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언터처블팀의 선전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3부 드림리그 결승전 E3:세정인디언스
어쩌면 두팀다 우리연맹에서는 새얼굴이라 할 정도로 3부의 많은 전통 강호들을
누르면서 결승까지 진출한 팀입니다. E3팀이 2007년 우리리그에 처음 참가할때
인사말로 올린 E3의 의미 Exciting, Entertaing, Enjoyable Game
를 잘 조합시킨 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기드문 색상의 유니폼으로
시즌초반부터 연승을 다리며 1위를 고수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세정역시 E3팀과 같이 2007년 처음 참가를 했었습니다. 2007년 드림리그에서
각각 11위와 12위의 성적이었던 두팀이 올해는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록 준우승에 머문
세정이지만, 프레이오프에서 보여주신 돌풍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한번 내년을 기약하기에
충분한 전력임에 틀림없었습니다.

2007년 11월25일 구덕야구장의 결승전이 어제같지만, 벌써 1년이 훌쩍지나,
2008년 11월23일 결승전까지 마치게되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우천의 영향을 크게받지않아 보통 12월초나 중순이 되어야
진행되었던 결승전이 올해는 따듯한 날씨에서 열리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승리의 기쁨과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우리 사회인야구, 그리고 다시 주말을 기다리며, 일상을 보내는 반복된 PS연맹의
사회인야구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내년 2월을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사회인야구팀, 올해 PS연맹뿐아니라, 부산의 모든 리그가
신규팀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떻게라도, 리그에 가입된 팀들은 정말 다행이라 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팀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되는 모든 리그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시 2009년 문을 두르린 새 식구와 함께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500개이상의 사회인야구팀들의 활발한 활동속에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화명동 강변쪽에 2개의 야구장이 건설중에 있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백운포에도
2개의 야구장이 임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것 같습니다.
지금 부산의 사회인야구 열기와 그 팀수라면, 학교구장을 제외하고도
최소한 10개이상의 구장이 더 만들어져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시나, 구, 조성사업단 등에서 만든 구장들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리그자체를 공식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단체나 개인이 만들수 없는 것이 바로 야구장인 만큼 이렇게라도
구장들이 많아 진다면, 사회인야구인라면 모두가 환영할 일일 것입니다.

어느듯 우리연맹도 내년에는 일요리그 잠정 86팀과 토요리그 32팀으로 118팀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단기리그이기는 하지만, 남구생체 일요리그 까지 최소 130팀이 함께하는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한 연맹이 된것 같습니다.

부산에는 일요리그가 약 12개 토요리그가 약 4개 평일리그가 1개 정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속팀 팀수만해도 자그마치 400개가 될정도로 전국어느 시도보다 많은 팀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개의 리그와 500개의 팀이 모두가 하나가 될수는 없지만,
어느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회인야구인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어려운 부산의 야구장
환경이지만, 해마다 많은 팀들이 창단을 하고 구장역시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산의 사회인야구팀의 증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줄어들때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리그의 우수성, 좋은구장의 사용, 등은 이제 불과 몇몇팀에 한정된 조건들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것들을 논하기에는 너무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리그 가입은 한팀의 존재여부에까지 직결된 매우 큰 사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 사회인야구인들의 공동책임이라면 다소 무게가 있는것 같지만,
즐기기위한 최소한의 책임의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2008년이 흘러가고, 다시 2009년 시즌이 문제없이 시작은 될것입니다.
그리고 어렵게 그리고 때로는 쉽게 다시 2010년을 맞이하겠지만,
2010년역시 지금의 부산사회인야구의 야구장 환경이라면, 별반 달라질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인할수 없는 공통점 "사회인야구" 하나로
부산 사회인야구인들의 단합된 모습이 2009년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작이 어렵지만, 그 시작은 정말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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