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팀의 협의만으로 일정 차후 연기 불가합니다.
글쓴이 : 사무국장박증환   조회(2408)   등록일 : 2009-02-11 오후 12:29:00

계속해서 두팀의 협의만으로 일정을 차후 연기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몇차례 게시판을 통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갑자기 왜 이런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85팀중 한팀이 두개리그 이상에 출전하는 팀이 약 20팀

여기에 선수 개인까지 합하면, 30팀이 족히 넘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두개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팀들의 피해가 너무가 큰것 같습니다.

어렵게 작성한 연맹의 일년일정이 거의 무의미하게 팀의 일정에 맞춰 상대팀 그리고

교환해야 하는 두팀의 일정까지 바꿔야 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팀이 두개의 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그만큼 한팀의 선수가 많아 출전기회를 모두 주지 못해

팀에서 선택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건지 팀원 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타 리그 일정과 중복으로 우리연맹의 일정 조정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타리그에서 일정조정 불가 방침을 내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연맹에서

이미 확정된 팀의 일년일정을 무조건 두팀의 협의만으로 차후로 연기를 해드릴 수 는 없습니다.

아직 15일 리그 개막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운동장이 없어 경기를 못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구장마다 배정된 일정에서 한경기만 두팀의 협의로 차후로 조정을 하고 그냥 비워놓고

일정을 진행해야 하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부산의 많은 리그들이 있지만, 일년일정이 발표되는 리그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분명 1년 일정을 어렵게 발표하는 것은 85팀중 대다수의 팀을 위해서 입니다.

어느정도 팀의 계획성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1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기를 원하시는 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자회의를 해서 다시 한번 공지를 해야 할 상황까지 가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팀의 일정조정을 신청하고 시도하는 분들이 팀의 대표분들이 아닌 일반 회원님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자 회의에 참석을 하지 않고 회의에 참석하신 대표님께서 회의때의

내용을 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팀은 시합구 어떻게 받습니까 ? 하는 문의까지 옵니다.

제가 제발 홈페이지 게시판을 일주일에 10분만 이라도 봐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팀이 리그에 참가하고, 경기를 하기 위한 팀의 최소한의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연락을 못받아서, 라는 말씀들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일이 전참가팀의 회원모두에게 문자를 보내드려야 하는지 아니면

모든일을 해당팀의 대표자 몇분과 통화를 해야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설령, 대표자님과

통화를 했다해도 팀에 전달이 안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개리그의 출전 어디에 먼저 가입을 하고 나주에 가입을 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대부분이 우리연맹에서 먼저 가입을 하신경우입니다.

우리연맹 자체에도 한팀이 두개로 나누어 2부 와 3부에 출전을 하는 팀역시 있습니다.

두팀으로까지 나누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줄수있기에

과감한 선택을 하신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럴경우 2부 3부로 나뉘어져도 중복 등록이 안도기때문에

대부분 타리그에 출전을 하는 경우인것 같습니다.

팀명은 밝힐수 없지만, 팀원의 증가로 작년부터 타리그에 등록해서 우리리그와 같이 병행

하면서 참가하는 팀이 있습니다. 저역시 그러한 팀들의 일정을 살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팀은 단한번도 양쪽리그의 일정을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두팀으로 나누어

출전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한쪽리그의 경기만 있을경우 모두가 출전을 하고 리그가 나뉘어

동시에 진행이 될때는 팀원을 나누어 출전을 하는 경우였습니다. 물론 한쪽으로 최선을 다하건

안하건 그건 팀의 선택이며 그 결과에도 만족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의 의지로 팀의 의지로 두개 아니 3개의 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누구라도 막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신의 의지와 야구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너무나 힘든 일정들을 변경하게 된다면

정말 한개의 리그에 한경기만을 바라모며 출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개인의 선택 팀의 선택 모두 존중합니다. 하지만, 리그 운영에 경기일정에 최대한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일정 변경이 무조건 안된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만큼 많은 경기를 하기위해서라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령, 같은날에 같은 시간에 2개의 리그에서 동시에 경기가 있다면, 한쪽리그의 일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경을 무조건 연맹이나 운영쪽에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상대팀과, 그리고 자신의 팀이 배정받은일정에 다른 두팀의 일정과 교환을 하시면

아무른 문제가 없습니다. 연중 일정 모두 다 바꾸어도 관계없습니다.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전화도 수없이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두팀만의 협의로 일정 조정. 이건 정말 간단합니다.

특히 구장상황이 나쁘거나, 첫경기거나, 할때는 한쪽에서 다음에 합시다 하면 대부분

다음에 하자고 합니다. 그대로 비워놓고 구장을 놀리기에는 한경기도 제대로 못하는

팀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부분 충분히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팀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일정교환 가능합니다.

즉, 일정교환 시도하는팀과 다른 3팀과 협의가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두팀의 결정으로 일정을 연기할수는 없습니다.

무슨 특단의 규정이라도 만들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정을 비워놓고 두팀의 협의만으로 죽어도 해야 할 경우 해당 일정에 관련되

구장비용과, 심판, 기록비 까지 모두 부과를 하는 방법까지 갈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제발 팀의 일정이 불가할때는 정말 다른 여러팀과 연락을 취하셔서 일정을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몇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이런 상황들을 보니 절대 일정교환 안해줄겁니다 라는

말씀을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그날 연습경기는 되고 정규일정은 안되는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을 연출하는 팀은

연맹에서 강력하게 일정을 결정하고, 불가시 몰수패까지 과감하게 적용을 해야 한다는

열변을 들었습니다. 한두팀 열팀도 아니고 85개 팀 2500명이 움직이는데 이러한

일정조정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한팀의 경기일정은 그 한팀만의 경기일정이 아닙니다.

상대팀과 그리고 운동장의 한타임과, 심판과, 기록과 모두가 하나의 경기일정입니다.

여기서 운동장과 심판과 기록만 정상적으로 만든다고 해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운동장과, 심판과, 기록 일정을 진행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 최우선입니다.

85팀의 각각의 사연을 담고 연간 600경기이상을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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