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아쉬움에 밤이 정말 길었습니다...경기를 졌다는 이유 보다...
수준높은 선수들과 한팀이 되어 좋은 환경에서 하는 경기가 단 한 경기로 끝나게 되어
진심으로 아쉽습니다,
어떠한 공통적인 목표를 둔 팀이 구성이 되고 2회에 걸친 연습과 그속에서 보여주신
감독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저희 직장부 선수들의 결속력을 극대화 시켜 주셨던것 같습니다.
감독님의 바램과 팀원들이 느끼던 마음속에는 이정도 맴버면 사고한번 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충분히 생길만큼... 든든하고 멋진 팀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더위가 절정을 이루던 밤...
각각에 팀에서 에이스를 자처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함에도 자기 자신을 버리고
대표팀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주신 선수들...
운동장에서 함께 뛰지는 못했지만 그 이상의 열정이 공 하나 하나에 전달될 정도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직장리그 대표선수님 모두 감사드리며 1,3루에서 경기내내
주루코치로 수고해 주신 아킬레스 감독님과 KT 단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마음 한켠에 어제의 아쉬움을 담아두고 방 한켠에는 자랑스럽게 SAT compang(y)
대표팀 셔츠를 걸어두고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준높은 경기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우리팀...
상대팀 PS슈퍼리그 선수분들, 월할한 경기 진행과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리그 운영진
및 기록 심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명가마스터즈단장 이봉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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