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경대 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진 대봉2의 최지용입니다..
6회초 대봉 공격때 일입니다..
주자가 2루에 있었고 타자가 3루쪽 라인을 타고 흐르는 타구를 쳤습니다..
그때 3루 수비수가 3루 베이스 앞에서 안으로 들어왔다고 판단하고 1루로 던졌습니다..
타자는 파울인줄 알고 타석에 가만히 서있었고요..(그때까지 심판님은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공이 에러가 되어서 2루 주자는 들어오고 타자 주자는 그제서야 달려서 2루까지 갔습니다..
그 시간이 한 3분여가 지난후였습니다..
그 때 상대편에서 이의를 하자 심판님이 파울 선언을 뒤늦게 하였습니다..
정말 저희팀으로서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3루수가 잡아서 1루에서 에러가 안되서 잡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냥 아웃처리하고 상대편도 아무말이 없었겠죠..
제 상식이 잘못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비수가 파울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플레이를 시켜서 경기가 진행이 되었는데 과연 번복되는게 맞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날씨 추운데 다들 고생하셨는데 경기장이 급조되었다고 심판님도 급조 되어서 경기 운영상의 에로는 있었으리라 생각은 됩니다마는 그런 애매한 결정이 경기 흐름의 판도가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여러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경기를 이기고 싶지 지고 싶은팀은 없을꺼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아무조록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발생을 하지 않도록 심판님들의 정확하고 빠른 콜을 부탁드리면서 주절주절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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