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年 6月11日 루키리그~~!!!(수정판)
글쓴이 : PS 황제아빠   조회(2274)   등록일 : 2006-06-08 오전 12:13:00

지난주에는 루키리그가 3경기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그 대신 이번주에 굉장히 재밌고, 흥미진진한 게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이번주 예상평 올려보겠습니다.

** 구덕야구장 **
후라 VS 한진 (70%-30%)

후라는 지난 사이언스에 끝내기 홈런으로 인한 패배이후 3연패를 하고 있는데요. 과연 한진 전을 계기로 다시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합입니다. 한진은 현재 7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데요. 리그 신생팀으로 첫 승의 기쁨을 이번 후라 전에서 맛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투수부분을 보면 한진은 황동훈 황영호 선수가 번갈아 가면서 선발을 맏고 있는데요. 아직 PS타자들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듯싶습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17점대인데요. 그에 비해 득점력은 6점대에 불과하기에 한진 투수들은 최대한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는 공이 빠르지 않더라도 적절한 투구타이밍으로도 충분히 타자의 배팅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한진 투수들은 이러한 점을 유의하셔서 최대한 타자의 타격리듬을 빼앗는 투구로 승부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후라에서는 이상원 문영수 두 투수 중 한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영수 선수는 지난 프랜드 전에서 부진한 투구로 엘비 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과연 리그 초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타격을 살펴보면 후라는 단연 이종화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루키리그 타격1위답게 매 경기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한진 전에서도 좋은 타격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반면 한진에서는 강호권, 황영호 선수가 분발하고 있지만 주전선수들 전체 평균적인 타격페이스가 아직 올라오지 못한 상태로 보여 지는데요. 이번 후라 전의 투수들도 수준급 투수들이기에 한진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타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타격에서 너무 주눅드시지 마시고 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타석에 들어서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r꺼라 생각합니다.
자 후라의 슬럼프탈출이냐?? 한진의 리그 첫 승이냐??두 팀 모두 후회없는 경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프랜드 VS 엘비 (55%-45%)
(4승2패) (2승4패)

프랜드는 리그초반 2연승 후 사이언스와 블레이드에게 발목을 잡히고 다시 후라, 대봉을 제물로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엘비 역시 초반 4연패 후 강팀들인 사이언스, 후라를 상대로 2연승하면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누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되는 시합입니다.
투수를 살펴보면 엘비는 PS6년차 베테랑 이상도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리그 첫 경기인 블레이드 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후 슬럼프에 빠졌다가 사이언스전부터 예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루키리그 최고의 타격팀인 프랜드를 상대로 특유의 정확한 제구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면 프랜드에서는 허치회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허치회 선수는 특유의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인데요. 역시 리그5년차 200이닝 이상 투구한 베테랑 투수로 블레이드전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테랑들간의 선발 맞대결이라 정말 흥미진진한 투수전이 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다음 타격부분을 보면 프랜드에서는 역시 김민석 선수가 단연 돋보입니다. 22타수 17안타 3홈런 15타점 어느 부분 흠 잡을 데 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엘비로서는 김민석 선수를 막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프랜드에서는 김민석 선수외에도 강병오 하성호 김형태 선수들 역시 고른 타격감을 보이기에 김민석 선수를 상대할 때 외에도 집중력 있는 투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엘비는 박병철 선수의 부재로 초반에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지금은 비선수들이지만 점차 팀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로 보여 집니다. 엘비에서 주목해야할 선수는 이동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동규 선수는 비선수임에도 3홈런을 쳐내는 장타력을 보유하면서도 타율 8할을 유지하는 정확성도 겸비하였는데요. 프랜드로서는 이동규 선수의 타격을 묶어야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3연승의 주인공은 프랜드가 될 것인가?? 엘비가 될 것인가?? 두 팀 모두 몸 조심히 재밌는 야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남산구장 **
아마란스 VS 레오엔트로피 (60%-40%)
(6승) (3승 3패)

파죽의 6연승을 달리는 아마란스가 레오엔트로피를 상대로 7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아니면 레오엔트로피가 아마란스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투수부분을 보면 먼저 아마란스에서는 김경호, 김상진 선수 중 한 선수가 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들인데요. 이닝에 비해 사구를 굉장히 적게 내주는데요. 레오엔트로피로서는 노려 치는 타격을 하면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레오엔트로피에서는 이현주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현주 선수는 이닝에 비해 사구가 너무 많은 것이 단점으로 보여 지는데요. 과연 아마란스가 이런 부분을 어떻게 공략하는가가 관건으로 보여 집니다.
다음 타격부분을 살펴보면 아마란스가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팀타율이 무려 4할7푼에 벌써 100타점과 100안타를 돌파하였습니다. 단지 6경기 만에요. 그만큼 타력만큼은 루키리그 최고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타력의 중심에는 전현량, 최정호, 김상진 선수가 타점, 득점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현주 선수가 어떻게 아마란스의 폭발적인 타력을 막아내는가가 레오엔트로피의 승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레오엔트로피는 아마란스에 비해서는 조금 타격부분에서는 밀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정우석, 안종학 김종국 선수로 이어지는 타선은 아마란스의 투수진으로서는 주의해야할 부분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팀타율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레오엔트로피로서는 좀 더 신경을 써서 타격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 아마란스의 파죽의 7연승이냐?? 복병 레오엔트로피의 반란이냐??두 팀 모두 즐거운 경기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실버스타 VS 알 파 (40%-60%)
(1승1무5패) (3승 3패)
실버스타로서는 반드시 알파를 잡고 중위권을 추격하여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부풀려야하는 경기로 보여 지고, 알파는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티켓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실버스타를 꺾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보여 집니다.
먼저 투수부분에서는 실버스타에서는 김윤곤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김윤곤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승리 없이 5홀드만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과연 올 시즌 첫 승을 신고 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알파는 김경모 선수가 지난 경기의 호투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그 뒤를 이 헌 선수와 최민석 선수가 얼마만큼 받쳐주는가가 알파의 승리의 열쇠라고 보입니다. 알파가 앞서면서 경기 중반까지만 간다면 최민석 선수의 투입으로 승부를 지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최민석 선수는 6.2이닝동안 삼진이 17개나 될 정도로 파워피쳐인데 실버스타는 이 선수가 나오기 전에 알파를 공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 타격을 보면 실버스타는 신영철 선수의 공백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2경기를 결장한 상태인데 과연 이번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윤호봉 선수는 초반 좋은 타격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알파 전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이 안민후 선수인데요. 아직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보여 집니다만 작년과 같은 모습을 빨리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알파를 살펴보면 단연 윤주선 이헌 이동복 선수가 눈에 띄는데요. 특히 이헌 선수는 투수와 타격을 둘 다 잘하고 있는데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체력관리 잘 하셔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자 실버스타의 부활이냐?? 알파의 연승행진인가?? 두 팀 모두 부상 없이 즐기는 야구하시길 바랍니다.

가야골 VS K T (55%-45%)
(3승2패) (2승4패)

가야골은 지난 경기에서 아마란스에게 호된 패배를 당했고, KT는 초반 2연승 후 내리 4연패의 슬럼프에 빠진 상태입니다. 이 두 팀은 이번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플레이오프티켓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에 굉장히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먼저 투수부분을 살펴보면 가야골은 이상훈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이상훈 선수는 지난 아마란스전에서 2이닝 8실점이라는 부진한 투구를 보였는데요. 과연 이번 KT전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KT에서는 기록상으로는 류지상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KT투수들 자체가 전체적으로 사구가 많은 편입니다. 가야골로서는 이러한 부분을 신경 써서 타격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반면 KT투수들은 최대한 집중력 있는 투구로 제구력에 신경을 써서 맞춰잡는 투구를 해야만 4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다음으로 타격부분을 보면 가야골에서는 윤인수 선수가 눈에 띄는데요. 선수출신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 및 득점 등 공격 전 부분에서 가야골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KT로서는 윤인수 선수에 대한 견제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 외에도 <

[이전글] ★ ★ 리그 대항전 루키리그 대표선발및출사표 ★ ★
[다음글] 야구 규정 문의...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수
PS황제아빠 2006年 6月11日 루키리그~~!!!(수정판..... 2006-06-08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