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리그 일정이 잘 소화되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다행히도 비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루키리그 경기는 4경기 밖에 없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과 직결된 경기가 있기에 이번 주도 치열한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이제 한 경기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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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기
교보생명 VS 한국포세이돈(45%-55%)
(2승1무6패) (2승8패)
교보생명은 지난주 덕계를 잡고 올해 2승째를 신고한 기세를 몰아 이번 한국포세이돈을 맞아 연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포세이돈은 지난 엘비전에서 행운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지난주 레오 엔트로피에게 안타까운 콜드패를 당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기위해 교보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보는 지난 덕계와의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지킨 김형우 선수가 돋보이는데요, 지난해에는 마운드 보다 타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타격보다는 투수쪽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 하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교보가 지난 2경기에서 달라진 점이 바로 주루플레이 부분인데요, 두경기 평균 13개를 기록하면서 타격도 살아나고, 경기에 대한 집중력도 많이 상승하여 득점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포세이돈은 현재 투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팀의 분위기를 어떻게 쇄신시키는가가 최우선 해결과제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기대해 볼 부분은 지난해 팀의 에이스였던 김지환 선수가 리그 초반 동의대 경기 출전이후 레오전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예전의 위력적인 투구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 교보의 연승이냐?? 포세이돈의 부활이냐?? 두 팀 모두 부상없는 경기하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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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기
이지스 VS 피닉스(45%-55%)
(6승1무3패) (5승1무4패)
이지스는 지난 알파와의 경기에서 투수진들의 난조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부산소방에게 4위자리를 내주고 피닉스에게도 추격을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추격하고 있는 피닉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피닉스는 지난 주 맞아 최학봉 선수가 7이닝 3실점 4삼진의 눈부신 완투로 리그 유일의 무패팀이었던 아마란스에게 통한의 1패를 안겼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이지스를 상대로 4연승의 고공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지스는 지난 한진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왕상오 선수가 알파전에서 무너지면서 5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수진들이 모두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기에 많은 투수들을 기용하는 모습인데요, 그래도 선발 중간 마무리의 투수운용을 한다면 투수들도 좀 더 안정적인 투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심지훈 선수가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다 보니 조금은 피로가 쌓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번 피닉스전에서는 좀 더 멋진 투구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피닉스는 최학봉 선수의 선전이 눈에 띄는데요,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투수로만 활약하면서 시즌 초반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리그대항전 루키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3경기에서 5점대의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의 묵직함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인데요, 이번 이지스전에서도 아마란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다이나믹한 투구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 이지스의 4위 재탈환이냐?? 피닉스의 추격이냐?? 두 팀 모두 더운 날씨에 부상없이 즐거운 경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3경기
헥토르 VS 부산소방(45%-55%)
(5승6패) (7승3패)
리그 초반 6경기 5승1패 이후 5경기 5전 전패. 펙토르가 부산소방을 맞아 침체된 팀 분위기를 쇄신하여 연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를 것인가?? 이에 부산소방은 유두호 선수를 필두로 헥토르 마저 잡고 5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유두호 선수와 신재우 선수의 투수전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기록상으로는 유두호 선수가 있는 부산소방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재우 선수는 리그 초반 계속적인 투구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진 상태로 보여지는데요, 지난 포세이돈전 승리 이후로 4경기 평균 실점이 10점이 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투구이닝이 50이닝이 넘었는데요, 지난해에도 60이닝이상을 소화한 상태에서 올해 역시 너무 많은 이닝을 소화함으로 인해 구위가 많이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충분한 휴식과 확실한 몸관리를 하셔서 부산소방전에서는 리그 초반의 구위를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부산소방은 리그 최고의 투수인 유두호 선수가 이번주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유두호 선수는 여름의 사나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 현재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최근 훈련이 있다고 하셨는데, 지난 대우전에 많이 나오셨더군요, 이제 훈련이 끝났으니 체력적으로 더 강해지셨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헥토르 전에서 더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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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기
동의대터틀즈 VS 미리내(60%-40%)
(6승2무2패) (1승6패)
현재 루키리그 A조에서 3위부터 7위까지 승점차이가 4점에 불과하기에 3위를 지키고 있는 동의대로서는 미리내 전을 반드시 잡고 3위를 굳혀야 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에 미리내는 비록 플레이오프는 멀어졌지만, 승리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동의대를 잡고자 하는 경기입니다.
동의대는 굵직한 선발투수 3명이 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이번 미리내전에서는 김명준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미리내를 상대로 좋은 투구하실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미리내는 윤지호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윤지호 선수는 지난 프랜드와의 경기에서 4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프랜드와 앞서가고 있었는데 5회에 갑작스러운 난조를 보이면서 안타깝게 승리를 놓쳤는데요, 이번 동의대를 상대로 지난 프랜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좋은 투구를 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 외 이종우 선수가 기타구장에서 한 2경기에서 경기마다 1개씩 홈런을 기록하였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입니다.
자 동의대의 3위수성이냐?? 미리내의 PS 리그 2승이냐?? 두 팀 모두 다치시는 분 없이 즐거운 경기 하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이번주 4경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주 경기는 A조의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펼쳐지는데요, 재밌는 경기들도 많고, 또 좋은 투수들도 많기에 시간 나시는 분들은 가끔 산책삼아 집에서 가까운 야구 경기장에 가셔서 야구를 구경하시는 것도 쉬는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이번주 부터 마산도민일보배가 시작되는데요, 저희 ps팀들이 작년에 보여주었던 모습 그대로 다시 한번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면서 이번주 경기평을 마치고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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