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산시 야구연합회 사무국장입니다. 제2회 도민일보기 야구대회에 참가하신 PS리그 부산 혼, 부산 외대, 엔트로피, 르노 삼성, 블레이드, 동의대학교, 와이라노 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부산 혼 야구팀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항상 진지한 모습의 PS리그 팀들을 대할 때마다 마산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러움을 느낍니다. 부산 팀들의 선전으로 인해 도민일보기는 더욱더 발전한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참가한 모든 PS리그 팀은 4강권의 실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열성 많으신 회원님들의 충고 가슴 깊이 새겨서 다음 대회 때 꼭 참조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야구 인프라 구성자체가 부산 보다는 미약한 점 인정합니다. 다만 지금 현재 야구 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조금은 부산 보다는 여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부산 야구의 행정적인 체계와 마산 야구의 풍부한 시설을 활용만 한다면 언젠가는 멋진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회인 야구에서도 보기 드문 야간 경기를 실시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PS리그 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인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섭섭하고 부족한 점 많은 줄 압니다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고 내년 3회 대회는 더욱더 많은 리그 팀들이 본 대회에 참가하시어 빛내 주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빛날 수 있도록 특히 많은 도움을 주신 PS리그 박증한 총무님과 와이라노 감독님, 혼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부족함을 많이 충족해 거듭나는 도민일보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1년 전에 제가 직접 만든 동의대학교 야구 동아리 '터틀즈' 팀의 부족한 점 있어도 회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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