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스틸러스 총무님과 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팀내 회원 회장님과 이미 프레이오프전부터 결정한 내용이라고 하시면서 우승상금을 기록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로서는 그렇게 하신다고 무조건 고맙습니다라고 할수도 없는 입장이어서 일단 임원단과 협의해서 어떤곳에 사용할것인가를 결정하도록 한다고 하였습니다.
스틸러스팀에서는 아주 조심스럽게 팀의 중지를 모아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우승을 하면 그렇게 하자는 의견이었는데 우승까지 할지는 몰랐다고 하시면서 처음의 팀내 중지를 그대로 밀고 나가야한다는 지배적인 의견으로 결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시즌중 부정선수출전에 대한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서 우승까지 하게되었지만 시즌중 이유야 어떻게 되었던 부정선수로 인해 여러팀과 연맹에 누를 끼치게 되었는데 조금이라도 뭔가 할수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신끝에 우승상금을 기록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결론을 내리신것 같습니다.
참가비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결코 쉬운결정은 아니었다는 점을 많은 분들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상금의 반환이라는 부분을 기록원복지에 사용해달라는 중지를 그냥 받아들여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야 하는 건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스틸러스팀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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