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추운데 올시즌을 준비하시는 남부삼 회장님이하 최희곤 수석총무님,
박증환 총무님 고생많으십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속해있는 우리리그 유일의 원년팀
버팔로의 코치이자 선수로써 정중히 부탁말씀 하나 드릴려고 자판앞에 섯습니다.
아뢰올 부탁말씀은...저희팀이 올시즌 개막경기를 치루고싶다는 것입니다.
올해도 예년처럼 입장식후 경기를 치루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저희팀이 꼭 개막경기를 치루고 싶습니다.왜 우리팀이 개막경기를 치뤄야하냐고
꼭 시비를 건다면 아무 할말이 없습니다.다만..아시다시피 우리버팔로는 1992년
리그창단과 더불어 역사와 전통을 함께했으며 IMF가 닥쳐 수많은팀들이 쓰러져가고
어려움을 격을때도 저희 버팔로는 지금까지 회비미납한번 없이 지금까지 유일의 원년팀으로 PS리그와 길을 함께 걸어오고 있습니다.아마 저희팀만큼 한리그만 고집하는팀들도 드물껏이라 생각됩니다.또한 유일한 원년팀이란 자부심은 다른팀은 만들고 싶어도
만들기힘든 자부심입니다.그런 강한 자부심을 가진팀의 코치로써 지금까지 14년을 PS리그와 함께하고있는 우리팀 원년맴버 선배님들께 큰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정든 팀을떠나 다른팀에서 활약할때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저를 다시금
버팔로로 복귀를 시키신 분들입니다.이런 가족같은 형님들께 개막전 개막경기의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아울러, 원년팀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신생팀들에게 보여드리므로서 이 신생팀들이 우리리그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싶습니다.
14년을 한결같이 이 리그를 지켜오며 큰 문제한번 일으키지않은 팀입니다.
이런팀에서 뛰고있는 자체가 큰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이어갈수있도록 협회의 대승적인 판단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일의 원년팀으로 리그발전에 더욱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개인적인 욕심인지는 모르겠으나 팀을 생각하는 진정한 애정으로 생각해주시고 다른팀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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