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魂 총무 김병기 입니다.
남들보다 늦게 사회인 야구에 접하면서 아쉬웠던 부분 몇가지만 적어보려 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이라 다소 틀린부분도 있겟지만은 넓은 아량으로 보아 주시길........
첫번째는 유니폼 복장 관계입니다.
벌써 우리리그 팀이 60개가 넘었습니다. 유니폼만 해두 60가지가 넘지요.
우리팀 시합때나, 타팀들 시합때나 보면 어쩌다 꼭 눈에 띠는 선수들이 보입니다.
언더셔츠 색깔이 확연하게 틀린다거나 모자 색깔 등등.............으로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모자만 보면 메이저 리그 올스타전이더군요...^^
야구는 모자를 쓰고 벨트를 차고 하는 몇 안되는 운동중의 하나입니다.
禮를 중요시 하는 경기죠.
만약 전 리그 경기를 티브이에서 중계 한다고 하면 그럴분이 안계실꺼 같은데....
사회인 야구 특성상 하나이지만 조금만 세세하게 신경 쓴다면 고칠수 잇는 부분중의 하나라고도
생각합니다. 리그규정에도 유니폼, 등등 에 의해 상대팀에서 어필을 하면 몰수패 한다는 규정이
있더군요. 근데 법대로 어필하는 팀은 아마 한 팀도 없을껍니다.(원수 만들일은 없겠죠?^^)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그런 경우도 발생 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깜빡 잊고 안가져 와서
다른걸 입고 쓸수도 물론 있겠죠. 그럴때는 시합시작전 심판님과 상대편 감독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합에 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경기중에 자기 안방 드나들듯 야구장을 지나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분명 자기팀이 시합한다면 화는 더 많이 내실꺼 같은데요.
인플레이중에 백넷 뒤를 지나다니시는 분들, 외야 끝을 지나다니시는 분들......
참고로 제가 언젠가는 모르겠지만 구덕에서 외야 수비를 할때였습니다.
뒷문으로 들어 와서는 인플레이 중인데도 레프트를 경기를 유유히 보면서 걸어 가길래
"경기중이니 좀 뛰어 가시죠?" 이러니 쭈욱 아래 위를 훓어 보더니 더 천천히 걸어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리.......... 참 씁슬했습니다.
이럴경우 한타자가 아웃되고 난뒤,공수교대시 빠르게 이동하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셋째는 시합중에 연습한다고 다음게임 팀들이 티배팅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그것도 알미늄 뱃을 들고서...깡....깡...... 시합 하시는 팀들은 알껍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신경 써진다는 것을.......................................
조금 자제 했으면 합니다.
넷째는 덕아웃 문제 입니다.
분명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우루루 다들 들어와 버려 장비며 개인 물품들이 다 섞여 버립니다.
게임 하시는 분들은 끝나면 바로 덕아웃 비워서 얘기들 하시고 옷 갈아입고 하시고 담겜 팀들은
게임 끝난후 비워지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외로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운날에는 상대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쪽으로 들어가면 되겠죠.
할 얘기 들이 좀 더 있는데 일안하고 컴만 본다고 눈치 이빠이 주네요.
아마 신생팀이 많이늘어 각 구장의 특성과 사용방법, 에티켓 등을 모르는 팀이 있는거 같아 참고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더 나은 PSBA리그가 되는 그날까지 리그인 모두들 화이팅...........
그리고 PSBA에서 야구하는게 뿌듯하네요.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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