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가 시작된지도 9주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일정이 진행된 일정은 5주에 불과합니다.
물론 비만 없었다면, 66개팀 모두 정상적인 일정에 최대 5경기 최소3경기의 팀별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운동장의 여유또한 7경기등 다소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2월 부터 지금까지 총 연기된 경기수는 112팀 56경기가 현재 연기된 상태입니다.
현재 미확정 경기는 16경가 있으며, 이제 한경기를 한팀도 66팀중 8팀이나 있습니다.
물론 이 8팀은 4번의 우천때 절반이상의 일정이 해당된 팀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렇게 지금의 상황과 운동장 연기된 경기수 팀경기수 등을 말씀드리는 것은
요즘들어서 부쩍 일정변경 요청에 대한 글과 전화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죄송한 말씀인줄은 압니다만, 저의 하루일과중 경기일정변경에 관한 회원님들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근에는 거의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나마 책상에 앉아서 받을때는 메모를 해서 기억이
나기는 하지만, 어제같은 경우에도 많은 전화를 받았지만, 솔찍히 정확히 기억이 나는 일정
변경은 한팀뿐입니다. 물론 전화도 하시고 글도올리시고 때로는 문자도 보내시고 메일로도
내용을 알리시는 분도 계시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게시판을 통하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적어도 10까지는 책상에 앉아 연맹일정 및 기타 연맹에관련된
일들을 정리하고 변경하고 바꾸고 합니다.
최근, 따스한 봄이 되면서 팀마다 회원의 결혼이라는 좋은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따른 일정의 변경 요청 게시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글이 일정에
관련된 글입니다. 그리고 요청 확인중 확정.
또하나, 우리연맹팀중에 다른리그에 출전하는 팀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결혼식과 관련된 정말 팀에 중요한 행사로 인한 변경요청은 당연한 일이지만,
팀회원 중 주전선수의 불참으로 인한 시간변경 및 가능한 일정이지만, 조금도 나은 시간에
나은 운동장을 위한 일정변경등도 많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연맹 전체 경기수가 450경기 가량됩니다. 벌써 비와 운동장 사정으로 56경기가 변경되었으며
앞으로도 5주정도의 비가 더 예상된다고 비로인해 년간 100경기 이상이 변경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여기에 66팀에서 팀상정으로 년간 2번씩만, 변경요청 하셔도
100경기 훌쩍넘게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일정의 절반이 바뀌어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각팀의 중요한 일들을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지금 최대 관건은
지금까지 비로 연기된 56경기를 최대한 가능한일정을 잡아서 빠른시간에 경기를 진행시켜
미확정 일정을 비우는데 있습니다.
그 결과 저번주까지는 불과 3경기만 남았지만, 다시 16경기로 늘어났습니다. 아직 이부분은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같은 운동장의 배정도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역시도 구덕운동장의 일정이 비로연기되면
다음에 구덕을 기다리게 됩니다. 100% 보장을 해드릴수는 없지만, 가능한 일정에는
무조건 그일정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우리팀은 꼭 이라고 하신다면, 제가 해결할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총 11주에 걸쳐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일정에 30%이상이 진행된뒤에
비가 자주 왔기때문에 여름철을 이용해서 한꺼번에 일정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10주이상이 비로 연기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팀은 여기 우리팀은 이때 우리팀은 7월에 4주연속 우리는 남산연속3번 우리팀은
여기에서 못하겠다 등등의
말씀을 이해못하시는 신생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정에 여유가 있습니다. 기타구장의 확보로 다소 여유있는 진행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기타구장의 외야쪽을 이번주에 대대적인 공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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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이미 확정된 경기 일정 변경을 하실때는 4팀의 협의를 끝낸뒤 게시판에
자세하게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를들면
부산외대 - 채터스 5월 9일 남산구장 3경기 와
칼마 - 알랙산더 6월 3일 부산공고 2경기 를 부산외대팀이 요청하여 경기를 바꾸기로
3팀과 협의를 끝냈습니다. 일정변경해 주십시오 라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이미 잡힌 일정은 두팀이 협의하여, 비어있는 다른구장으로 옮기기로 하고 그 일정을
비워놓는 일정의 변경은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우천으로 인한 연기된 일정을 잡았을때 양팀이 협의하여 불가능하다 할때는
1회는 다시 연기하여 다른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도 불가능할때도
양팀이 협의하시면 연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연기한 후에 비로인한
정상적인 일정이 11월까지 진행되지 못할때는 두팀 모두 연맹의 조치에 따를때만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위의 내용중, 양팀의 협의로 기존의 일정을 타구장 아침 7시로 변경요청하는 경우는
관계가 없습니다.
즉, 4월 24일 남산구장 1경기를 상고, 구덕, 부고 7시경기일정이 가능할때 변경요청을
하시면 남산구장의 일정에 관계없이 7시경기로 변경을 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일정의 진행에 66개팀 모두 한두번의 희생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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