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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삼성, 구원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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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태윤 조회(1607) 등록일 : 2005-05-03 오전 9:22:00 |
오늘 드뎌 상승세의 롯데가 삼성을 만났습니다... 돈으로만 야구하는 삼성을 박살내버렸으면하는 마음입니다... 꼭 이기기를바라며...
삼성과 롯데는 전통적으로 악연의 굴레로 엮여있는 팀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맞대결 성적에서 삼성이 260승11무158패(승률 0.622)로 일방적으로 앞선 데서 알 수 있듯 항상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삼성이 롯데의 천적으로 군림했다. 삼성은 모든 팀에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롯데에는 더욱 강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16승1무2패로 철저하게 유린했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LG와 삼성에게 그렇게만 무너지지 않았으면 꼴찌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꼭 복수를 하겠다. 레알 마드리드도 우승하지 못하는 법이다”며 가슴 속의 응어리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그러나 페넌트레이스에서 휘파람을 분 삼성도 롯데 때문에 아픈 역사가 있다. 특히 가을만 되면 ‘롯데의 악몽’에 시달렸다. ‘구원의 역사’는 지난 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시리즈 파트너로 골랐지만 무쇠팔을 휘두른 최동원을 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펠릭스 호세의 방망이 투척사건으로 유명한 2000년 플레이오프에서도 4승3패로 롯데의 승리였다. 91년과 2000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이 이겼지만 92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롯데가 2연승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과거 집단 몸싸움을 일으킨 적도 많았다.
영남을 양분하고 있는 롯데와 삼성. 그 구원의 역사가 이번에는 어떻게 결론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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