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 업스트럽션(走壘妨害)이 발생하였을 때는 심판원은 업스트럽션을 선고하거나 또는 그 신호(Signal)를 하여야 한다.
(a) 주루를 방해당한 주자에 대해서 플레이가 행하여지고 있을 경우 또는 타자주자가 1루를 밟기 전에 그 주루를 방해당하였을 경우 볼 데드로 하고, 루상의 각 주자는 업스트럭션이 없었으면 도달되었으리라고 심판원이 추정하는 루까지 아우트의 염려없이 진루가 허용된다. 주루를 방해당한 주자는 업스트럭션 발생 당시 이미 점유하고 있던 루보다도 적어도 1개이상의 루에 진루가 허용된다. 주루를 방해당한 주자에게 진루가 허용됨으로써 루를 비워줘야 될 앞의 주자는 아우트될 염려없이 다음 루에 진루가 허용된다.
[註1] 내야에서의 런 다운(Run Down) 플레이 중에 주자가 주루를 방해 당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는 물론 야수가 주자 (1루에 닿은 후의 타자주자 포함)를 아우트 시키려고 그 주자가 진루를 하려는 루에 직접 송구하고 있을 때에 그 주자가 주루를 방해 당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 하였을 때도 마찬가지로 본항이 적용된다.
[註2] 예를들면 주자 2.3루시, 3루주자가 투수의 견제에 걸려 3.본루간에서 협공당하고 있을 때 이것을 틈타서 2루주자는 3루에 도달하였으나, 협공당하고 있던 주자가 3루로 되돌아 되돌아 오므로 2루주자는 2루에 돌아가려고 하다가 2.3루간에서 협공당했다. 그러나 이 런다운 플레이 중에 2루주자는 공을 갖지 않은 2루수와 충돌하였을 경우, 심판원이 2루수의 주루방해를 인정하면 업스트럭션을 선고하고 볼 데드로 하여 2루주자는 3루에, 3루주자는 본루에 진루시킨다.
총무님께서 말씀하신 외대와 엔트로피사이에 발생한 상황은 [주2]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SK-삼성 전에서 조동찬 선수가 3루에서 주자와 부딪친 사건또한 이 주석에 포함 된다고 간주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중의 하나가 부딪칠 당시에 공을 가지고 있었는가에 대하여 판정하는 것 같습니다.. 주2에 보시면 공을 갖지 않은 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자리를 먼저 점유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공을 가졌는지 안 가졌는지를 먼저 판단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 될것 같은데요^^; 짧은 제 의견 또한 주루방해를 판정하는 것이 아마도 옳은 판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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