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이성호 입니다
어제 부산고에서 승리하신 대봉마운틴 팀에게 축하드립니다.
올해 1년 만에 처음으로 투수판에 올랐던 기분이 좋아라 하기도 전에 만루포를 맞고
가슴이 아팠던 어제 경기 였습니다 ^ ^
대봉마운틴 어제 만루포 때문에 우짤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올려 봅니다 *^^*
부산고 엄청 깨끗하고 좋은 구장입니다.
사회인 야구인들에겐 참 좋은 구장이기도 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구장이죠
경기장은 하나인데 심판님들의 특성에 따라 홈런이 되고 안되고 하는것 같아
확실하게 경기장 룰을 명시해 주셨으면 하고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부산고 좌측을 보시면 2M 정도의 찢은 그물이 있고 그 위로 20M 정도의
높은 그물이 있습니다.
사실 그 쪽까지 거리도 거리인 만큼 20M 그물 높이를 넘기기란 선수출신이라고 해도
쉽지 않아 보이더군요
저희팀 이순기 선수가 그 그물 20M상단에 마추는 홈런성 타구를 때렸습니다.
마침 앞전 경기때 허리케인에서도 만루포가 부산고에서 나왔는데 그물 중간쯤 마추고
홈런 판정을 받았거든요
그때 당시 높이 2M 그물 상단으로 맞으면 홈런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엔 위그물 상단을 뚤고 날아갈듯한 타구가 망을 맞추었습니다.
홈런인줄 알았는데 아쉽게 2루타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물런 심판님의 판정으로는 상단 그물을 넘겨야 홈런이다 하셨구요
앞전 경기와 어제의 경기의 홈런 룰이 심판님들마다 틀린것 같아 확실하게 하고자 합니다.
물런 대봉마운틴에서 그 그물을 넘기는 일이 없었다면,
제가 한마디 더 했을겁니다 ^ ^
사회인이 저 높은걸 어떻게 넘기냐구???????? ㅎㅎㅎㅎㅎ
그렇게 넘기면 어떡합니까? ^ ^ ㅎㅎㅎ 아무쪼록 축하합니다..
경기장 마다 심판님들이 대부분 같은 룰 적용하실거라 믿고 있습니다만.
사회인 선수들의 꿈이 투수에겐 1승이라면 타자에겐 홈런이 아니겠습니까?
남산구장도 아니고 부산고 참 멀더군요 그 높은 상단을 넘겨야 한다는건 엄청난 파워가 아니면
안되겠더군요..
그래도 넘겨야 한다면 룰을 확실하게 정해 놓았다면 아쉬움은 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경기장마다 룰이 정해저 있었으면 합니다..
대봉팀 승리 축하드리구요
심판님 .. 수고많으셨습니다 ( 홈런타구가 아쉬워서 한번 올렸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 )
기록원님 시원한 음료수 한잔 못드리고 그냥 물러 갔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담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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