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사랑받으면서 야구할수있는 방법...^^
글쓴이 : KT강준호   조회(1577)   등록일 : 2005-06-08 오후 1:50:00

평상시 술먹고 늦게 집에 들어가면 아내의 바가지 소리에 머리 아프시죠...

아주좋은(?)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술먹고 늦게 들어가면 옷을 입은 채 쓰러져 잔다.

신발도 안벗고 침대에 누우면 가끔 아내가 잔소릴 할것이다..

그러나 이 땐 대꾸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

그러면 이내 조용해진다고. 이게 1차 노하우다.

여성들의 경우,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으면 10분 이상 말을 지속하지 않는다.

이른바 `시체 작전`인 셈이다....그리고 결정적인것은 ...


이야기를 해야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아는 아내는 넥타이를 풀고 양말을 벗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아무런 의식이 없는 척 연기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바지를 벗기기 위해 허리띠를 풀 때, 갑자기 허리띠를 움켜쥐고 이렇게

한 마디 외친다.






"안돼... 난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이러면 즐겁게 야구할수 있지않을까요...^^

남희석이 이렇게 한답니다...



[이전글] 사회인야구에서 지향해야 할 몇가지(퍼온글)
[다음글] 관리자님. 피안타율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수
KT강준호 아내에게 사랑받으면서 야구할수있는 방법...^..... 2005-06-08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