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리그에 관련된 참가신청.. 및 3부리그 편성에...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1940)   등록일 : 2005-11-17 오전 11:50:00

이번주 정규리그 5경기로 2005년도 대장정을 마치게 됩니다.
정규시즌의 마감과 동시에 내년 2월에 시작될 2006년 시즌 준비에 연맹뿐 아니라
각팀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기존팀도 2006년도 참가신청을 받는 것은 좀더 빨리 참가팀을 결정하고
확보된 운동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리그에 대한 그리고 우리연맹에대한 여러가 이야기와 근거없는 소문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소문들을 잠재우고 우리연맹 참가팀의 무언가를 보여주기위해
기존팀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하지는 못하고 잘 아시는 분을 통해 물어보시곤 합니다.
어느팀이 있는데 내년에 어느리그에서 어느운동장을 얼만큼 확보해서 전경기를
그 운동장에서 치루며 가입비는 없고 참가비는 PS연맹과 동일하며 기록 심판 모두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리그가 있다는데" 이말이 사실인지

저에게 확인을 하는 전화를 몇사람을 거쳐 걸려오곤 합니다.

그때 마다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아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팀에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 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하지만, 리그 하나가 연맹 하나가 어느정도 팀수를 확보하고 운동장을 늘리고 하는일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많은 시간과 그에따른 구성원의 노력 참가팀의 애정, 임원진의 힘, 그리고 또다른 무엇
이모두가 조화가 될때 매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연맹은 지금까지 단 한팀의 신생팀을 받지않은 적은 없습니다. 이는 무조건 운동장이
확보되어서가 아닙니다. 그 전년도에 참가했던 많은 기존팀들이 그대로 인정을 해주고
조금씩 양보해가면서 같이 하자라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도 처음에는 신생팀이었다는 기본의식이 있기에 신생팀의 참가가 매년
100%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예외없이 벌써 10팀이라는 신생팀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기존의 리그의 상황을 보면서 PS연맹에 가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팀도 있을줄 압니다.
우리연맹소속팀 역시 다른 연맹에 이러한 조건 이러한 시설이 있는데
그쪽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팀 또한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연맹에서는 어떤 조건도 제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연맹에 가입을 했다가 1년만에 혹은 2년만에 다른 리그로 옮기는 팀도 많았습니다.
그중에는 다시 연맹에 들어온 팀도 있고 그렇지 않은 팀도 있습니다.

연맹에 가입을하고 탈퇴를 하는 것은 팀의 자유의지입니다. 그리고 연맹에서는
어떠한 조건이나 이유로도 팀의 가입과 탈퇴를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솔찍히 말씀드리지만, 부산의 몇몇 타 연맹보다 운동장 사정이 극히 좋다고 할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는 팀수의 증가와도 관련이 됩니다.
일전에 운동장 확보와 관련된 진실과 소문에 대한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다른 연맹에서 사용하는 부산의 전 구장이 92년부터 우리연맹에서 사용했던
구장입니다. 이러한 구장을 지키려는 그 자체의 노력만도 어떨때는 힘을 발휘한다
팀이 많아 돈으로 해결한다 빽이 있다라는 말을 듣곤합니다.

한마디로 내주면서 해야 본전이 되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연맹의 소속팀이 줄거나 경기의 수준이 저하되거나 운영이 미숙해지거나
하는 일등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욱더 연맹의 결속이 강해지고
이제는 전국 최고의 시스템으로 많은 다른리그에서 PS따라가기가 목표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연맹서는 2006년리그에 대해서
다른연맹은 이렇게

이러한 말들을 일체 하지않습니다.
다만, 우리연맹에서는 2005년 사용했던 구장을 최대한 그대로 사용하며
신생팀 수가 많아질때는 신규구장을 확보하고 신규구장이 확보되지 않을시에는
기존참가팀을 우선으로 해서 2006년 리그를 구성하고
신규참가신청팀은 운동장의 상황이 허락될때만 참가를 받는다고 되어있습니다.
올해와 같은 운동장 사정에 기존팀 66팀이 모두참가를 한다면
신규참가팀은 최대 4팀이상은 불가능 합니다.
한개의 구장을 한달에 두번 년간 20주를 더 사용할 수 있을때는
기존의 66개팀이 모두 참가를 하고도 신생팀이 12팀이 더 함께 할수 있습니다.

신규참가팀에게는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연맹에서 할수있는 것은 올해가 가기전에 참가 가능 불가 를 알려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빠른시간내에 결정하겠습니다.

기존팀의 참가신청 상태가 정확히 파악되기 전까지는 어떤 활동이나 운동장 확보에
대한 움직임과 노력 신규구장의 건설등 모두가 미확정 상태입니다.

이부분이 가장 난감한 부분입니다.
무조건 추가 확보에 나섰다가 팀수가 줄어들면 그 예산의 공백
항상 참가팀 수를 확인하고 움직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음은
3부 루키리그 편성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금 신규참가신청서를 보시면
10팀 모두가 3부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10팀중에는 직장팀도 한팀있으며 어떤팀은
선수출신 3명 혹은 2명 혹은 선수출신 비선수도 있다는 내용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출신이 없는 순수 비선수팀은 3부에 편성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신생팀의 참가의사를 존중해서 희망리그로 편성을 하고 있지만,
각 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팀의 전력등을 조금씩 파악하여
임원진에서 결정을 할것입니다.

또한 루키리그 희망팀이 많은 관계로 루키리그 포화상태가 되지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든든한 기초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확한 해답은 없는 것같습니다.

어느새 우리연맹 루키리그에도 순수 직장팀이
10팀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같은 3부리그로 볼때
연맹에서 순수 직장리그로의 편성도 오래전부터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신생팀에서 직장팀이 추가로 합류된다면
루키리그와 동등한 규정로 3부수준의 직장리그로의 편성도
이제는 큰 무리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문제이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내노라는 굴지의 회사가 많고
그 회사팀들이 모여서 하나의 리그를 하게된다면 우리연맹에 또다른
힘을 싫어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존의 직장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의견이 모두 다를수 있지만,
직장리그로의 구성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루키리그가 지금의 형태라면 3개조로 A B 직장리그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상위팀이 진출하고 와일드카드까지해서 보다더 재미있는
리그 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직장리그가 탄생이 된다면 다른 하나의 리그 이름으로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록관리, 심판배정 및 기타 관련운영은 PS에서 전담을 하지만,
전체 리그 이름및 참가비 및 예산등은 별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될것 같습니다.

아직 더욱더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만,
운동장 사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며
이러한 방법에 직장리그의 구성이 좋은 대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존의 직장팀과, 기존의 루키리그 팀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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