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팀 리그구성도 괜찮은 안이네요.
기존 리그안이든 직장팀 리그 구성이든 우리팀은 모두 환영합니다.
과정이 난해 하시겠지만 적정안을 도출하실테니 기분좋게 수용해야겠지요^^.
아래는 여담인데요~
그놈의 운동장이 역시 문제이지요...
우리 회사의 보조운동장을 약간의 개조를 하면 축구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마운드와 우익 공간을 확보할수 있기에 작년 년말에 회사와 협의를 했었고, 리그 남회장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PS리그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개방하지고 논의도 있었습니다.
해마다 사내축구대회에서 부상자가 속출해서 근무에 영향까지 주는 중대한 사안이 다발하므로 부상이 거의 없는 소프트볼 운운하며 야구장으로의 개조등 복리후생 차원은 계속 회사에 요구하며 팀운영진이 싸우고(?) 있습니다만, 운동장의 외부인에의 개방은 보안팀에서 보안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된 바 있습니다.
축구동호회 규모의 1% 밖에 안되는 야구동호회 인원이라 파워에서는 많이 밀립니다.
곧 주운동장 축구장을 인조잔디로 깐답니다. 그 돈으로 운동장이나 하나 더 만들었으면 좋겠구만...;;
운동장 외부개방! 보안이 생명인 자동차 회사로서는 큰 사안이 될수 있기에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기도 사실은 힘든상황이라,
부산에서 가장 크고 명망있는 사회인야구리그라 간접광고의 효과도 크다고 강조하고 있고, 분위기를 좋게 이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내년 리그 시작전에 결과를 도출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명색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면서 공장이 부산의 어디쯤에 붙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부산시민도 많을겁니다. ㅉㅉ
당장 답답하긴 합니다만 우리 야구동호회의 요구안에 힘을 싣기 위해 우리팀원들이 올해 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했으니 일차목표는 성공했고, 최종결과가 더 좋으면 금상첨화 이겠지만요.
부질없는 희망이 될수 있어 이런글은 쓰지 않으려다가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려 봤습니다.
혹, 회사의 압력에 곧 삭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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