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그러니까 10년 전이군요. 저희 레인저스도 이 연맹에 가입하기위해 신청을 했습니다.
그 당시엔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입을 하지 못하고 그 다음해에 가입하기 했지만, 어쨌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그에 가입하게 되자 선수들이 상당히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지금도 감독직을 맡고있지만, 그 당시도 감독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창단후 타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후 선수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지금 연맹에 가입해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심판, 경기장, 기록등 보다 나은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게 선수들의 주된 목소리 였습니다.
보다 나은 리그 ......현재 우리리그는 부산에선 모든면에서 최고의 리그이며 전국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리그이기도하며, 기록면에서는 전국 최고, 아니 대한민국에서 프로를 통들어도 이 만한 데이타를 처리하는 팀이나 리그는 없을줄로 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혜택을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하는게 바램이며, 리그가입을 신청하는팀들도 이런 엄청난 데이타를 처리하고있는 리그에서 뛰고 싶은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만세님은 이런 혜택을 나누어 가질 의향은 없는지요?
꼭 우리만 확보된 운동장으로 경기수를 늘려가며, 신생팀의 참가를 막아야 할까요?
실제로 각 리그에서도 조금만 열심히 하시면 경기수는 늘어납니다.
작년 연맹정기총회에서 플레이오프를 매직8강, 드림 각조 6강, 루키역시 6강으로 하자는 내용이 나왔을때 저는 반대했던 사람중에 한 명입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몇 팀이라도 경기수를 1경기 더 늘리는 차원에서 각 조별로 4강이 아닌 8강, 6강으로 확대 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현 집행부에서는 모든 팀은 아니지만, 한 팀이라도 더 많은 경기를 치르도록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더 많은 팀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매직리그는 8강에 가면 16경기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수가 부족하시면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저희도 현재 플레이오프까지 15경기를 했구요. 담주에 허리케인과 4강전을 치르고 나면 16경기가 됩니다.
내년에는 노력하셔서 좀 더 많은 경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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