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2006년 새롭게 선보일 1명의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출신의 백인 내야수 브라이언 마이로(29·사진)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2005년 LA다저스 확대 40인 로스터에 올라 최희섭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로는 내년 1월 17일 출국하는 롯데 호주 전지훈련에 맞춰 내달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우투좌타로 주로 3루수로 뛰었고 올해 LA다저스에서 19경기에 출전해 20타수 4안타(2루타 1개) 타율 0.200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해 5년 동안 632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98(2078타수 620안타), 75홈런 373타점 28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04년부터 2년동안 뉴욕 양키스와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고 올 해에는 타율 0.282(393타수 111안타) 22홈런 73타점의 성적을 올린 뒤 메이저리그로 승격했다.
롯데는 마이로를 3루수로 기용할 예정이고, 또 한명의 외국인선수는 외야수로 영입할 계획이다.
*** 글쎄요... 용병이 별루인거 같은데...그러면 이원석이는 어디러 가야할지...유격수? 아님 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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