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새로 영입한 새 외국인선수 내야수 브라이언 마이로우(29)에 대한 좋은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마이로우는 올해 최희섭이 뛰던 LA다저스로 이적해 지난 9월 말 메이저리그에 승격돼 19경기를 소화한 선수. 메이저리그보다 트리플A 때 그를 지켜봐왔던 선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애틀 외야수 추신수(23) 역시 그중 한 사람이다. 추신수는 “트리플A에서 뛸 때 많이 지켜봤다. 미국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선수”라고 평가했다. 추신수는 좌타자 마이로우의 타격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왼손타자면서 왼손투수가 던지는 공을 밀어쳐서 넘길 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 역시 좌타자로 왼손타자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평가에 귀가 기울여진다. 롯데도 마이로우를 최종 선택하는 단계에서 같은 팀 소속이었던 최희섭은 물론 추신수의 평가도 참고한 바 있다.
미국 태생 백인인 마이로우는 올해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해 19경기를 뛰었다. 타율 2할(20타수4안타)에 홈런과 타점을 올리지 못했고,5볼넷 8삼진을 기록했다. 또 올해 트리플A(LA다저스 산하 라스베이거스 51s)에서는 121경기 2할8푼2리(393타수 111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파워타자면서도 볼넷(74개)과 삼진(83개)비율이 엇비슷할 정도로 선구안이 괜찮다. 출루율(.403)과 장타율(.547)도 좋아 내년 시즌 롯데에 확실한 플러스 전력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내년에는 진짜 일좀 냈으면 좋겠는데...호세 든 마이로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