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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고졸입단 4인방, 롯데의 미래로 급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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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부산갈매기 조회(1655) 등록일 : 2006-04-17 오후 2:00:00 |
200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한 4명의 선수가 ‘롯데의 미래’로 떠올랐다.
투수 장원준(21) 김수화(20) 최대성(21)과 포수 강민호(21) 등이 그 주인공. 2004년 입단한 ‘동기 4인방’은 ‘4강 도약’을 노리는 2006년 롯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원준과 김수화는 시즌 초 손민한 이용훈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미래의 좌우 완투 펀치’로 성장해가는 재목들이다.
2004년 1차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부산고 출신의 좌완 장원준은 지난해 5승6패 방어율 5.11로 가능성을 보여준 뒤 올해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9일 삼성전에서 3.2이닝 6안타 4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14일 LG전에서 두번째 선발등판해 8이닝 2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4-1로 앞선 9회 구원투수들이 시즌 첫 승을 날려버린 것이 아쉬웠다.
김수화는 2004신인드래프트 2차 전체 1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유망주였지만 순천효천고 시절 혹사한 데 따른 어깨 부상으로 2년동안 허송세월한 불운아였다.
8.1이닝을 던져 1패 방어율 6.48을 기록한 것이 성적의 전부.
그러나 올해는 달라졌다. 15일 LG전에서 시즌 첫 등판해 9이닝 3안타 6탈삼진 1실점하며 8-1 승리를 이끌어 입단 3년 만의 첫 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2차 2순위(전체 9번)로 지명받은 부산고 출신 최대성은 무단이탈한 노장진 대신 마무리의 중책을 맡았다.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가진 그는 12일 SK전에서 데뷔 이후 첫 세이브를 올린 데 이어 16일 LG전에서는 첫 승(구원승)의 기쁨까지 누렸다.
14일 LG전에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것에서 보듯 아직 경기운영 능력과 경험이 부족하다.
2차 3순위(전체 17번) 지명의 포철공고 출신 강민호는 주전 포수 최기문의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안방을 책임지게 됐다.
타율 0.217(23타수 5안타) 1홈런의 평범한 성적이지만 팀 승리를 도운 알토란같은 6타점으로 팀내 타점 3위에 올라있다.
‘2004입단 4인방’이 입단 3년만에 롯데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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