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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김수화, 최고의 '좌우 원투펀치'로 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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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부산갈매기 조회(1978) 등록일 : 2006-04-17 오후 2:23:00 |
<img src="http://photonews.paran.com/newsphoto/2006/04/16/os/os200604161023351100_0.jpg"> </img> <br><br> 둘이 합쳐 몸값이 '8억 8000만 원'이다.<br><br>
롯데가 투자한 보람이 나오고 있다. 올해 입단한 '슈퍼루키'라는 한기주(19.KIA)에는 못미쳤지만 당시로서는 엄청난 투자였다.<br><br>
주인공은 2003년 신인 지명에서 잡은 고졸 유망주였던 1차 지명 장원준(21.계약금 3억 5000만 원)과 2차 전체 1번 김수화(20.계약금 5억 3000만 원).<br> 이들은 지난 2년간 기대에 못미쳤으나 올 시즌 한층 성숙된 구위를 선보이며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선발 로테이션의 '좌우 원투펀치'로 떠오르고 있다.
<br><br> 둘은 지난 14일과 15일 LG와의 홈경기서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br> 14일 경기선 좌완 장원준이 LG 타선을 8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15일 경기선 우완 김수화가 9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봉쇄, 프로 데뷔 첫 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br> 장원준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9회 역전이 되는 바람에 다 잡았던 첫 승을 놓쳤다.<br> 장원준은 데뷔 때부터 그래도 1군 마운드를 밟으며 통산 8승을 거둔 데다 지난해 7월 26일 광주 기아아전서 9회말 1사 후 이종범에 의해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노히트노런 투구를 펼쳐 주목 받았던 반면 지난 2년간 2군무대에 머무르며 마음고생을 했던 김수화는 이날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린 것이다. <br><br> 둘은 입단 때부터 롯데 마운드를 책임질 '차세대 에이스들'이었다.<br> 그러나 그동안 기대했던 만큼 실력 발휘를 못하던 둘은 올해부터 진가를 드러낼 전망이다.<br> 둘은 올해 형제구단인 일본의 롯데 지바 마린스의 스프링캠프에 한 달간 파견 훈련을 받은 뒤 일취월장했다. <br><br> 둘은 지난 2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일본 후쿠오카)에도 등판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br> 빠른 볼과 예리한 변화구로 대표타자들이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 대표선수들은 "롯데 투수 정말 좋다"며 그때부터 이들의 맹활약을 점쳤다.<br><br>
롯데 마린스 연수와 대표팀 상대 투구에서 자신감을 얻은 둘은 올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br> 장원준은 140km대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며 안정된 선발 투수로서 성장하고 있다. 좌완이라는 이점도 최대무기다.<br><br> 우완 김수화는 최고 구속 150km의 강속구가 주무기.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춰 타자들이 쉽게 공략을 못하고 있다.<br><br>
2년간 투자 끝에 이제야 빛을 내기 시작하는 장원준과 김수화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에 롯데 구단 관계자들은 싱글벙글이다.<br><br> 롯데는 두명의 좌우 선발에 마무리로 키우고 있는 이들의 동기생 최대성(21)까지 자리를 잡으면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할 전망이다.<br> 최대성은 장원준 등판경기였던 14일 LG전서 뼈아픈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현재 1세이브를 올리며 차세대 마무리로 커나가고 있다.<br> 우완인 최대성도 최고 구속 151km의 강속구가 주무기다.<br><br> 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최고의 '원투펀치'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던 좌완 랜디 존슨과 우완 커트 실링처럼 장원준과 김수화의 '성공시대'를 기대해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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