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선 분석
글쓴이 : 프랜드이상욱   조회(1261)   등록일 : 2004-03-13 오후 12:01:00

대통령배 부산 1차 예선 일정별 분석. 글쓴이 : 이중화 날짜 : 2004-03-07 오후 3:10:57 조회 : 586 추천 : 4 3월22일(월) 부상-경고 경상-부고 올해 첫 공식 경기인지라 네팀 다 떨릴겁니다. 첫경기 부상 -경고 대전은 양팀다 어느 정도는 만족스럽지않을까 예상합니다. 부산상고 입장에서는 어차피 경남고를 넘어서야 본선 티켓이 보이는 것이고 다음날 부산공고와 대전에서 난타전을 각오하더라도 첫날 경남전에 에이스를 올리는 등 투수력을 총동원 할만합니다. 이튿날 부산공고와 시합후 꿀같은 하루 휴식. 경남고 입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4일 연속 경기를 해야하는 불운에 대진 마저 부상-부고-경상-부공 순으로 연일 까다로운 팀을 만나게 됐습니다. 부산상고와의 첫 경기에서 투수력을 아껴둬야만 이튿날 부산고 그다음날 경남상고 그리고 부산공고까지 버틸수가 있을텐데 부산상고는 당연히 에이스 송보람으로 맞대응하리라 여겨져 고민스럽겠네요. 불행중 다행이라면 첫날 두번째 경기가 경상-부고 전인지라 양팀다 꽤나 상처를 입을거란 추측을... 두번째 경상-부고 경기는 양팀다 첫만남에 껄끄러울것 같습니다. 경남상고는 부산고와의 경기후 하루를 쉬기때문에 투수력을 총동원하여 어차피 넘어야할 산을 넘으려고 총력전을 펼칠것 입니다. 부산고 입장에서는 첫날 경남상고의 거센 돌격과 이튿날 경남고와 붙어야하는 부담감때문에 꽤나 고심할듯 하네요. 3월23일 경고-부고 부상-부공 경고-부고 전은 전날 경기 여하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평소 양 팀간의 라이벌 의식으로 미루어 반드시 이기고자 눈에 불을 켤겁니다. 양교 첫 응원전까지 곁들여진다면 정신없을듯.. 만약 손을 뺀다면 경남쪽에서 먼저 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날 경남상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부산고의 경우 이튿날 그나마 투수력이 강하지 않은듯한 부산공고전을 앞두고 있으므로 총력전을 준비할것이구요. 부상-부공 전은 부공 입장에서 첫 경기이기 때문에 에이스를 등판시켜 전날 경남고와의 경기에서 피곤했을 부산상고를 잡으려고 총력전을 펼치리라 보여집니다. 3월24일 경상-경고 부고-부공 하루를 쉰 경남상고와 3일 연속 경기를 하게될 경남고. 지역 예선때마다 유난히 부산고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부산공고와 역시 3일 연속 경기하는 부산고. 3월25일 부상-경상 부공-경고 하루쉬며 나름대로 충전했을 부산상고와 전날 경남고와 경기를 한 경남상고. 부산공고가 돌풍을 일으킬려면 4일 연속 경기를 한 경남고를 반드시 이겨야하는 운명의 대결. 3월26일 부공-경상 부고-부상 연속 4일을 경기하는 부산공고의 무쇠방망이가 과연 어느정도일지가 궁금하고 하루를 쉬며 마운드 열을 식힌 부산고와 대전하는 부산상고의 타봉이 어디까지 일런지가 마지막날 포인트 같습니다. *급히 적다보니 일정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춘삼월 강추위를 예상했는지 예선 일정을 연기했다고 그럽니다. 부산이 윗지방보다 따뜻한건 사실이지만 일정에서 보듯이 연일 경기를 펼쳐야 하는 부담등으로 매년 혹사당했을 투수 어깨가 올해도 여전히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2차 예선은 10일 정도 쉰 4월 6일부터 열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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