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즐거웠습니다..
글쓴이 : 맥스박해승   조회(1402)   등록일 : 2006-05-26 오후 3:27:00

어제 오랜만에 야구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어느때보다 알차고 재미있었던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나 70여개 팀에 비하여 너무 적은분들이 참석하셨는데

앞으로 많은 관심 가지시고 참석하시면 더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혹시 싶어서 말씀드리는데 얼굴을 잘 몰라서...분위기 적응이 어려워... 뭐 이런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야구라는 단 한가지 이야기로 밤새 꽂을 피우니 전혀 못 알아듣는 이야기도 아니고

또 얼굴은 잘 몰라도 이름만 이야기하면 다 “아~~~예”하면서 반갑게 악수하고

그리고 소주잔 왔다 갔다 하다보면 금방 분위기 적응되고 형님 동생 소리 나옵니다.

앞으로 모임의 기회는 자주 있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대 어렵다고 생각치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오시면 진짜 재미있습니다.



많은 야구의 이야기중 얼마전 게시판상으로 엑스엔트로피 김인식단장님께서 언급하신

팀별 단장, 감독, 총무의 자격조건으로 팀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셨고,

한번 해보자는 의견이 많았고 상당히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김 인식 단장님께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셔서 추진을 하신다고 하니 기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해당이 되고 열정이 있으신분들은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신분들 잘 귀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와 달리 조금 먼저 사라졌는데..

그럼 이번주도 화창한 날씨속에 부상없이 야구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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