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인야구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2795)   등록일 : 2006-06-28 오후 2:46:00

오늘 아침 이름모를 야구인의 전화를 받고 게시판을 열게 되었습니다.

잘아시겠지만, 마산에서 8월에 열리는 단일 토너먼트 대회가 있습니다. 우리연맹에서도 많은팀이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4팀이 참가하여 부산의 3팀이 4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회의 수준이나, 경기운영 및 운동장 등 모두가 만족하고 좋은 대회라는
평가를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올해는 1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무려 64팀의 참가팀으로
대회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청팀만 해도 영남권 전역에서 100팀넘는
신청팀으로 참가팀수를 조정하고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상황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올해참가팀의 3/1은 아마 부산팀이 아닌가 미리 짐작도
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연맹에서는 리그대항전을 준비중입니다. 성공적인 개최 등 이러한 것보다는
어떻게라도 부산에서 사회인야구를 관장하는 리그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좋은 이야기를 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거의 전리그에팀에 전화를 통화를 했습니다. 게시판에
대회내용에 욕을 하는 곳을 제외하고 리그총무님들과 통화를 했었습니다. 모두가 좋은
취지라고 하시면서 참가를 하신다고 했지만, 잦은 우천으로 인해 리그일정등의 이유로
참가를 하지 못한 리그가 있었습니다.

올해역시 작년과 같이 대회를 준비중입니다. 영남권까지 확대를 한것은 틀림없이 이러한
대회에 대표팀을 구성해서 참가를 하고 싶어하는 리그가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에
확대를 한것입니다. 그결과 마산과 울산에서 이미 신청을 하셨습니다.
아시겠지만, 부산에는 그래도 오랜전통을 가진 대표리그가 많이 있습니다.
리그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만, 리그 운영에 노력하는 총무님 사무국장님과의 통화에서는
모두가 마산, 울산도 참가를 하는데 꼭 참가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혼자결정할수 없는 일이라, 참가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작년 대회전의 일이었습니다. 한.리그에서 정말 야구를 사랑하고 이러한 대회자체의
의미를 순수한 그자체로만 받아들이면서 참가비 10만원으로 절대 영리가 아닌 오히려
추가 대회비용이 발생함을 알면서 대회를 개최한다는 자체에 꼭 참가를 한 팀이 있습니다.

이팀의 참가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리그명칭을 바꿀까, 아니면 나중에 발표할까
하지만, 다른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야구를 좋아하고 하고싶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리그의 운영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팀을 구성해서 참가한 팀도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팀은 없을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우천으로 인한 리그 일정의 어려움이 참가를 하지않았던 큰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산의 거의 전 리그가 원활하고 빠른 일정에 9월10월
여유가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한분의 전화이야기를 하려다가 이렇게 서론이 길어집니다.

그분의 말씀이 꼭 리그대표팀으로 구성을 해야 하는가 단일팀으로 참가를 하면 안되는가
그것도 안되면 두팀이 연합해서 참가를 하면 안되는가 아니면 3팀이라도 연합을 해서
참가를 희망을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최소한 두팀이상으로 참가를 하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리그 명칭을 임의로 하나 만들어 참가를 하면 안되겠는가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리그의 한 팀의 한 선수로서 좋은대회라 생각하고 직접 전화까지해서 참가하자고 했지만,
검토하겠다는 말 이외에 아무른 답변이 없어 이러한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일단, 리그 총무님이 신청을 해야하고 리그이름으로 참가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끊었습니다.

오늘 전화받은 분 외에도 여러분들에게 위와같은 내용으로 통화를 많이 했습니다.
즉, 참가를 하고 싶고 우리연맹의 수준을 알고 싶어 구성을 해보고 싶은 맘은 있지만,
리그를 운영하는 위원이나 임원단이 아니다보니 혹, 임원단이라 해도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참가자체를 외면해 버린다고 하십니다.

작년에 참가한 한리그에서 대회전이나 후에도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PS연맹이 아니면 이런대회를 개최할수 도 없으며 생각도 할 수없습니다.
운동장, 심판, 시합구, 기록, 대회트로피, 상품 등 어디에서 자체적으로 이런한 지원을하면서
이런대회를 개최할수 있겠습니까,, 차려주는 밥상을 와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도
밥상을 따로 차려 먹거나, 굶는 한이 있어도 안먹을려고 한다는 비유를 하시더군요

올해역시 그렇다고 하시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수합니다. 영리가 목적이 아닙니다. 돈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단지 한번 모이자는 의미 였을뿐입니다. 솔찍히 어느연맹이 실력이 좋고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위서도 아닙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 꺼리가 생기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선수선발 과정에서 나타나는 관심이 그 자체가 대회의 성공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작년에 8개리그 대표자회의를 했습니다.
물론 참가를 하지 않은 리그도 있지만, 8개리그 11팀이 참가를 했었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저녁자리였지만, 또다른 야구세계를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리그마다의 이야기꺼리가 참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와 전혀 인연이 없는 모르는 리그에서도 참가를 했고 순수하게 대표팀이 아닌
모두가 참가하는 리그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회의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관계로 회의비용도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PS연맹회장님께서 이런 자리라면, 100명이 와도 좋다라는 한마디로
그냥 계산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기분입니다. 이런 맘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행중입니다.

이러한 대회를 생각하고 준비한 저의 바램은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리그대항전을 통한 각 리그의 운영에 관련된 분들의 모임을 통해 그 리그의 성격이나
형태 후원등과는 무관하게 부산에서도 순수비선수 부산시장기 또는 생활체육협회장기
토너먼트전을 할수 있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산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도 많은 팀들이 새벽밥을 먹고도 가서 대회에 참가하고
즐거워하는데 우리부산에서도 할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꼭 PS에서 주최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에서라도 주최를 하건 주관을 하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사용하는 운동장을 제공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대회가 열린다면 틀림없이 우리연맹팀들도 많이 참가할것입니다.
아니 참가하지 않아도 부산의 큰 대회에 협조를 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누가 주최를 하건 말입니다.

부산에서도 마산과 같은 대회를 개최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반응과 엄청난 참가팀이 몰립니다.
연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며, 팀의 의지로만 가능하기때문에 64팀 아닌 그이상의
참가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든든한 후원사의 섭외와 당당한 입장식으로 부산일보
국제신문 스포츠란에 모두 기사가 오를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활동하는 모든리그에서 협조를 해야 합니다.

대회를 한다면 그래도 정규구장 스러운 곳에서 해야 한다면,

구장들을 살펴보면,

구덕야구장, 동의대학교야구장, 경성대학교, 개성고, 경남고, 부산고, 강서구장, 삼락구장, 대신중,
부경고등학교등, 10개이상의 구장이 대회구장으로 가능합니다. 모두가 협조하여
한주에 사용가능만 하다면, 64팀이 아니라 128팀도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부산 사회인야구팀의 잔치를 할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입니다.

128팀이 모두 9명씩 구덕야구장에서 입장식을 한다면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리그에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부산시장기로 대회가 치뤄진다면,
부산사회인야구의 힘을 정말 한곳에 모여 보여줄수 있는 멋지 기회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수없이 공사를 하고 있는 축구장들이 조금이나마, 야구장으로
바뀌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PS에서 해서 안된다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개최만 해주십시오. 적극 지원하고
협조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연맹팀에게 모두 참가비를 지원해서라도 참가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있는 구장모두 필요한 만큼 다 협조하겠습니다.

리그 일정경기이건, 우리연맹팀이 참가하여 하는 토너먼트 대회이건
그저 야구 경기일뿐이며, 참가팀은 경기를 하는 그 자체의 만족과 즐거움 이외에
다른것은 없을 것입니다.

부산에는 약 350개의 사회인야구팀과 토요리그까지 약 15개의 리그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고 힘을 모으면, 매년 강서구장 정도의 시민구장을 하나씩 만들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작이 어려울뿐입니다.

그저 부산의 열악야구장 시설과 안타까운 사회인야구의 현실을 생각하면 올린 글일뿐입니다.

꼭 한번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0팀이 넘는 사회인야구인팀들이 구덕야구장 아니 사직야구장에서 저마다의
팀 피켓을 들고 입장식을 하고 대회 축사 격려사는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회장, 사장님, 국회의원 등
축사 격려사 대회사 등의 몇마디에 몇백 만원씩 왔다갔다해서
정말 풍요롭고 많은 상품이 있기도 하고, 참가비가 아니라
경기중에 마실 시원한 물까지 모두가 제공될수 있는 대회가 그립습니다.

2007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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