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리그 대표팀의 리그 대항전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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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르삼♡박정명 조회(1403) 등록일 : 2006-07-17 오후 5:56:00 |
강준호 선배께서 역시 먼저 글을 올리셨네요.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팀의 분위기를 이끌며 화이팅 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빨간날이지만 생업때문에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나마 출장하신 분들도 생업을 중단하고 나와 주신분들이 대부분이고...
시작부터 제 포지션이 아닌곳에서 다들 고군분투...
경기도중 하나둘 도착하는 멤버들이 가세해서 이제 반격을 노려볼까 하는데 미처 타순이 돌기도 전에 거세지는 비로 4회 강우콜드로 끝나기까지...
경기를 패해서 아쉬운건 아닙니다.
두 경기 동안 제가 구상했던 全포지션 베스트멤버로 제대로 싸워보지 못한게 억울할 따름입니다.
오늘 불안한 일기에도 어렵게 나와주신 드림리그대표 선수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경기를 마치고 뻥 찐 기분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각팀에서는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대표선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드림리그의 많은 분들을 새로 알게 되었다는데 만족하며 이만 줄입니다.
- 박정명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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