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그대항전의 루키:매직의 경기는 같은 PS리그 팀간의 경기라 경기전부터 많은 관심이 가는 경기였는데...
경기를 넘어 사회인 야구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연출되어 참가한 선수나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나 추억에 남는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인 야구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였습니다..
최제희 말데로 프로야구 3만관중에 비견할만한 100여명의 관중이 참여해 주시었고 게임 시작전
라인업에서는 양팀 60여명의 선수들이 도열하여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프로야구에서나 보고 사회인 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경기후에는 양팀 선수들이 1루선상에 도열하여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나 보았고, 사회인 야구에서는 보기힘든 관중들의 응원과 장난기 어린 멘트 등
야구 외적으로 너무 재미있고 좋은 모습에 무더위도 잊을수 있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의 PS리그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임원단에게는 이런 PS리그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할수있는 행사를 준비해야겠다는 과제를 안겨준 경기이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승리하신 매직팀에게 축하를 보내고 아쉽게 패배하신 루키리그팀은 내년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올해보다 더 멋진 경기를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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