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대항전 PS매직대표팀! 마산 경남연합회대표팀을 꺾고 우승!!!
경남고에서 델타리그와 준결승전을 치른 우리대표팀은 쉴틈없이 결승전을 위해 동의대로 달렸고,
같은 시간대 동의대에서 한마음리그를 꺽은후 기다리고 있던 경남연합회와 조우!
예상대로 결승전에서 만난 마산의 경남연합회와 PS매직!!!
양팀 공히 연속경기로 인한 피로도는 비슷했을 것이나, 오히려 이동이 있었던 우리대표팀이 조금 더 불리했을 상황.그러나...결과는...
애석하게도 이 글을 올리는 저는 준결승 두 경기는 모두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경남연합과 한마음리그 간의 준결승 경기를 지켜본 김종윤 감독님의 말을 빌리자면 경남연합 소속의 벤(?미국인)이라는 선수는 동의대 좌,우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는데... 아시다 시피 동의대 팬스 너머 상단은 산을 깎은 암벽이지 않습니까? 홈런볼이 그 암벽을 다이렉트로 때리는 괴력을 보였다네요;; 역시 그 선수가 결승전후 시상식에서 대회 홈런상을 차지 하였습니다.
1회초부터 매직대표팀은 성실한 주루 플레이와 적시타로 8득점하며 초반 분위기를 몰아갔을(?)것입니다. 제가 운동장 도착하니 1회초 경기가 막 끝났더군요;; 그러나 경남연합은 매직선발 오상민투수를 상대로 1회말에 곧바로 3점을 따라 붙으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이후 9대5로 4점차! 결코 안심하기만은 이른 상황과 이어지는 추가실점 위기에서, 이미 준결승에서 투구를 했다는 김봉기투수가 다시 올라가며 불을 끕니다.^^
경기가 중반으로 진행되며, 더블헤더를 치르는 선수들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대표팀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철저한 팀배팅과 활발한 주루플레이로 일관,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다잡아 갑니다...
상대 덕아웃 바로앞까지 달려가서 양반다리 슬라이딩으로 파울볼을 낚아채는 최영배포수의 허슬플레이로 경기초반의 분위기를, 경기후반에는 야구장 가장 깊은 좌중간을 충분히 오버하고도 남을 타구를 뒤로 치달리며 빽덤블링 다이빙캐치로 걷어내는 호수비를 보인 김지용 중견수의 수비! 그야말로 백미였습니다. 상대의 추격의지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더군요...^^ 그 옛날(?) 프로야구 롯데와 해태의 사직경기시 좌,우중간의 롯데타자들의 장타들을 정말 얄미울 정도로 잘 쫓아가 걷어내는 이순철선수가 확 떠오르더군요. 상대팀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암튼 중반이후, 경남연합의 집중력과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연속실점, 공격범타등...경기후반은 좀 싱거워지며 그렇게 끝나 버렸습니다.
전국사회인야구 최강이란 말이 딱 맞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준 매직대표팀 선수단께 박수를 보냅니다.
김인식 감독님, 선수들에 헹가레 받으며 올라간 하늘에서 기분은 어떻든가요?^^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잠시 숨 좀 돌리실 틈도없이, 소속구단의 2주후 부터의 마산대회를 준비하셔야겠네요. 1회전 상대팀이 만만치 않아 보이던데 마산대회에서도 좋은모습 뵙겠습니다^^ 딱 며칠만 편히 쉬시지요^^
매직대표팀 만세~ 전국사회인야구 최강 PS리그 만세~ 광복절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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