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맘이 급합니다. 조금이라도 빠른시일내 정리를 하기위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 중 비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천으로 5주 -6주정도를 예상을 하고 일정에 들어가지만, 이렇게 예상을 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11주의 비에 완전취소 주가 7주이상이 되고나니 일정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팀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7월8월 이후에는 많은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천의 이유도 있겠지만, 갈수록 정규구장의 사용이 힘들어 지는 것같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우리의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우천이 닌 다른이유로 정규구장을 비켜줘야 하는 경우만해도 13주에 달합니다.
비로인해 불가 운동장 비워라 ? 불가
갈수록 불가 통보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항간에는 우리연맹이 공공의 적이라는 표현을 하곤 합니다. 많은 구장을 사용하니 그런말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말도 특정단체나 연맹이 아닌 우리모두가 공공의 적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가팀이 많아서 보다는 너무나 많은 팀이 부산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그리고 지금도 올해도 신규창단팀이 계속 생기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소문들이 무성한것 같습니다. 어느연맹과의 이중등록 불가 내년에 어느구장은 어느연맹에서 사용불가 어느연맹에서는 벌써 내년참가팀이 100팀이 넘었네
등 의 근거없는 소문들이 우리의 부산시 사회인야구 판 을 맴도는 것같습니다.
게시판에 읽을 글들이 많이 없어 심시하실까봐 오늘도 좀 길게 적겠습니다.
어제 매직리그 대표자 회의를 하였습니다. 저의 토너먼트 제안에 찬성 반대 열띈 회의를 했습니다. 팀간의 감정도 악화될 위기도 있었고, 중재도 했고 결론은 많은 팀들이 이해를 해주는 과정으로 결론을 내리고 매직리그 토너먼트 프레이오프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상황까지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을 제공하고 준비를 하지 못한 운영진에 모든 책임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10년이 넘게 여러가지 일들을 많이 보아 왔지만, 올해만큼 구장을 많이 비워달라는 말을들은 적이 없습니다. 매직리그팀의 경기를 이러한 방법으로 진행을 해야 겠다는 결정적인 이유는 10월29일 개성고 비워라,,,, 11월5일 김해비워라,,, 부산공고비워라,,, 11월19일 개성고 비워라....
이 외에도 두개를 더 비워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미 한달전부터 비워라 사용불가를 알고 있으면서 일정표를 보고 또 봐도 답이 없었습니다.
우리연맹 뿐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10월 3일 개천절날 우리연맹 73팀중 2팀에서 딱 1경기 진행했습니다. 8팀이 하는 리그에서 4경기 16팀이 하는 리그에서도 운동장이 없어서 4경기 하지만 우리는 운동장도 있고 팀도 많지만, 단 1경기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추석 다음 일요일 10월 8일 부산의 우리연맹만 제외하고 모든 리그에서 정상적으로 일정 진행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것이 좋은 방법인가의 차이뿐입니다. 하지만 우리연맹은 그리고 운영을 하는 제가 너무 미흡한 대처를 한것은 틀림없는 것같습니다.
게시판을 보시면 잘 알겠지만, 미확정 일정 임의로 결정해서 5경기를 올리면 10팀입니다. 단 한번도 그대로 일정이 진행되는 경기가 없습니다.
물론 이전에 저한테 전화상으로 우리팀은 며칠 불가 우리팀은 오전 불가 ..우리팀은 김해 빼줘 올해벌써 3번이나 갔네,,,,, 8번간팀도 있습니다. 하면 아무말 못합니다.
다 잘 아시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일일이 메모하기도 어렵습니다. 어쩔때는 그냥 생각이 안나기를 바랄뿐입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노하우가 쌓일만도 한데 이런것은 10년이 아닌 100년의 노하우도 감당을 못하는 운동장 사정이 있기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은 일정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조정에 조정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다 시피 프레이오프 역시 계속되는 불가통보에 꾸준하게 치루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매직리그는 10월29일부터 시작을 하며 드림리그는 11월12일부터 루키리그역시 11월 12일 부터 진행을 하려고 하지만, 남은 일정팀의 순위결정 문제로 조정을 하는 중입니다. 연속경기를 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고 하지만, 최대한 같은 시간에 진행을 하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11월3주와 12월 2주로 최대한 드림 루키리그의 프레이오프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매직리그는 10월 29일 부터 준비를 해서 연속 4-5주를 두고 최대한 늦어도 11월 마지막 주에 결승전 까지 완료하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 이후에 매직리그 남은 일정을 차례대로 잡아서 정규리그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이오프 일정은 게시판 및 경기일정표 메모란등을 통해서 결정되는 데로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되었던 매직리그 팀의 협조로 인해 드림 루키까지 일정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틀림없이 눈에 보이는 보상을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는 매직리그 팀에 감사드리며, 우리 연맹에서 사용해야 할 구장들을 1월 2월 중에서 6주가량이 있으며 이 기간동안 운동장을 최대한 준비를 해서 매직리그팀의 협조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참으로 긴 ....것 같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참 빠르네 올해도 금방 가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유난히 긴 2006년인 것 같습니다.
회장님과 함께 임원단과 함께 PS연맹이 지금에 오기까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협조와 이해 노력으로 버텨왔다고 표현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토록 염원이었던 제대로 된 우리만의 구장이 내녀에는 2개는 확실히 시행이되고 1개까지 더 추가되어 3개가 한꺼번에 우리 품에 안긴다는 기대로 올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몇팀이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현재 73팀중 팀이 위험단 이제는 PS의 이러한 일정진행에 더이상 적응을 못하겠다. 다른리그로 갈려고 한다. 는 등 팀의 이동이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수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많게는 10팀이상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가입을 미리 예약을 하고 매직리그 가입됩니까 ? 하고 물어보는 다른 리그 상위팀도 몇팀이 있습니다.
신생창단팀만 해도 벌써 7팀이 노크를 한 상태이며 많게는 15팀이상이 신규로 가입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리그에 불만으로 다른곳에 간다고해서 기분나쁘고 다른리그에서 우리리그 온다고해서 고맙고.. 이런것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PS연맹을 선택하고 가입하고 계속 이어가고 반대로 탈퇴하고 다른리그 가는 것은 누구의 강요도 억지도 아닌 순수한 팀의 의지일 뿐이며 어느누구도 막거나 모셔올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그런 판단의 팀이 하나의 연맹에서 운영하는 리그에 가입되어 나름대로의 야구경기를 할 뿐인것 같습니다.
내년에 회장님께서 투자하셔서 건설되는 3개구장 정말 잘 짓고 비용또한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회장님 스타일로 봐서 대충 지을것 같으면 시작도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연맹팀들은 3개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다 이제는 좋아지겠네 하시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닙니다. 73팀에서 10팀 빠지고 3팀들어오면 66팀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부산공고, 부산고 등등을 버려야 합니까 그럴수 는 없습니다. 사용하던것 을 포기하면 다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민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66팀으로 올해의 구장들과 추가되는 3개의구장들의 운영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언젠가 제가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운영진의 신뢰가 점차 무너지는 과정에서 어느날 갑자기 다른곳에 정말 좋은구장 4개가 생겼습니다. 좋은 조건 환경 낮은 참가비 등을 제시하면서 KK 연맹이 만들어 지고 선착순 50팀 모집합니다. 전경기 정규구장 수준의 운동장에서 연 16경기 가입비 없이 참가비 200만원//// 이런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팀부터라도 귀가 솔깃하겠습니다.
반드시 지금보다 나은 조건입니다. PS를 버리고 간다고 해서 욕을 할사람도 들을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오래되었고 많은팀이 여러곳에서 많은 비용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불완전한 단체인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홈플레이트에 배트를 세워놓고 바람불어 넘어지면 땅에 닿기전에 누군가가 잡기를 기다릴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둘러써 있으면 누구라도 잡겠지만 한두명씩 빠지면 나중에는 혼자서 100% 넘어지는 배트를 다시세우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 되고 말것입니다.
올해같이 73팀으로 유지되면서 3개구장을 전체사용하게되면 7월에 일정이 끝날수 도 있습니다. 아니면 또 팀이 엄청늘어서 추가되는 3개의 구장으로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상은 할 수 있지만, 결정을 하고 시행할수 있는 상황은 절대 미리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산보고만 10년을 넘게 했지만, 사실상 뻔한돈 뻔한 지출입니다. 그리고 참가팀역시 우리팀이 낸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 궁금하시겠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우리팀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기록과 성적 홈페이지 확인등만 된다면 전체금액 1억5천을 생각하는 팀과 회원은 없는 것같습니다. 팀 대표나 감독 책임을 지는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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