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가 달라졌습니다. 올초 연맹기자의 분석으로는 약팀에 속하였지만, 요즘 아주 방망이가 불붙었습니다. 작년 14전 14패(전패)의 수모를 보라는듯이... 앙갚음을 하고 있습니다. ^^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라 생각되지만 레드의 선수들은 올해 전승을 목표로 방망이질을 해대고 있습니다. 어제 코스모스를 상대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막판 집중력으로 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엘비전에서도 거의 콜드게임 직전에 가서도 역전승을 거두었듯이... 어제 경기도 그렇게 역전승으로 이겼습니다.
개인적으론 ps연맹에서 야구를 시작한지 몇년 흘렀지만 요즘 정말 운동장에만 나오면 용기백배입니다. 모두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한다면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리그가 펼쳐질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리그 초반이지만 레드의 반란을 귀엽게 봐주십시오. 그리고 다른팀들... 긴장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