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D패밀리 힘내십시요
글쓴이 : 교보감독   조회(1601)   등록일 : 2007-05-21 오후 7:06:00

어제 YSD와 경기한 교보생명 감독 입니다
어제경기는 저희가 잘 했다기 보다는 YSD의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저희팀이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팀도 야구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YSD팀과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물론 지금도 만년 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조금 더 연맹에서 야구를 했던 사람으로 몇말씀 드리자면
제가 보기엔 주전 투수를 받쳐줄 투수요원을 키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제 완투했던 하상욱 선수의 구위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구력만 제대로 갖춰지고 경험만 쌓인다면 드림리그에서는 1급투수가 될만한
구위를 갖췄다고 보여지던데 너무 혼자서 계속 던지다 보면 어깨에 무리가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지금은 매직리그로 진출한 대우팀의 최원일 선수 같은경우 드림리그의 최고 투수였지만
거의 혼자서 몇년간 팀 경기를 책임지다 시피 하더니 요즘은 거의 투수는 접은것 같더군요
제대로 피기도 전에 무리가 오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경기전에 연습을 하는것 을 보고 저희 팀원들은 다들 만만치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전에 들어가니 실수가 많았던것 같은데 그런부분은 연습과 경기 경험으로
점점 나아 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팀의 경우 금융회사의 특성상 부산시내 10여 군데 사업장에 흩어져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모여서 연습하는 경우가 1년에 한 두번 정도 밖에 없습니다
모여서 연습을 반나절이라도 하고 나면 그 다음 경기는 선수들 수준이 달라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YAD팀원들의 하드웨어는 훌륭해 보였습니다
연습 많이 하시고 특히 실력이 뛰어난 매직리그나 슈퍼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추진해서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는 눈이 달라 질겁니다

어제 경기 시작전 일찍 다들 도착해서 연습하시는 그런 분위기라면 머지 않아 드림리그의 강자로
군림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상선수없이 항상 즐겁게 야구하시기 바랍니다
YSD패밀리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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