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부울경 사회인 야구 챔프 가린다
내달 5일 리그전 개막
부산, 경남, 울산에서 사회인야구를 즐기는 1만여 동호인들에게 꿈의 무대인 '사회인야구 챔피언전'이 열린다.
PS연맹(부산사회인야구리그·회장 남부삼)은 내달 5~19일 부산 동의대와 개성중 운동장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16개 사회인야구리그 대표팀이 출전하는 2007사회인야구리그대항전을 개최한다.
PS연맹은 23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각 리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진표 추첨을 실시했다. 올해 대회는 8월5일 예선 1회전을 치르고 12일 8강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15일 준결승을 거쳐 19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첫해에는 부산지역 리그만 참가했고 지난해의 경우 11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규모가 커져 16개 팀이 출전해 명실상부한 부울경 대회로 격상했다.
이 대회는 각 리그가 중학교 이후에 선수생활을 한 적이 없는 순수 야구동호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표팀 형식으로 선발해 출전하게 된다. 단일팀은 출전하지 못한다. 부산, 경남, 울산의 사회인야구리그에는 모두 300여개 팀이 있으며 야구를 즐기는 동호인만 1만여명이 넘는다.
PS연맹 남부삼 회장은 "지난 2005년 부산 지역 리그들의 대항전에서 출발한 대회가 경남, 울산까지 확대하는 행사로 커졌다"면서 "이번 대회가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친선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태우기자
/ 입력시간: 2007. 07.25. 10:03
우리연맹이 주최하는 2007사회인야구리그대항전 내용이라 퍼왔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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