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참가신청과 관련하여.....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2244)   등록일 : 2007-09-13 오후 1:23:00

우리연맹은 92년이후 단한번도 신생팀의 가입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올해역시, 내년도 가입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참가가능 의사를 물어본 팀만

회장님 및 임원단,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벌써 20팀이 넘었습니다.

할수 있는 말은 모두가 같습니다. 9월30일까지 기존팀 참가신청을 받은 후 미참가팀의 수만큼

에서 +.- 2를 넘길수 없으며, 신생팀 참가신청은 선착으로 가능팀의 수만큼만 마감을

한다는 내용이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리그 가입을 희망하는 팀중에서는 인맥, 금전, 등등 여러가지를 동원해서 꼭이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회장님께도 말씀을 드렸지만, 꼭 이라는 것 자체가 1년만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협조, 무조건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5년째 매년 신생팀 가입에 대한 조건 및 경기시간, 운동장등을 미리 공지하고

다음년도에는 리그별로 이렇게 경기가 진행된다고 공지를 한다음

신생팀에서는 동의를 하고 이의가 없으면 가입신청을 하는 절차를 거쳐 왔습니다.

야구만 할수 있으면 된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가입과 동시에 적지않은 금액을

일시에 송금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보이십니다.

지금까지 신생팀 가입및 기존팀 가입에 대한 공지를 올리면서

우리연맹은 어느연맹보다 운동장 환경이 뛰어나며, 몇경기를 더하고

경기시간을 몇시간 이상을 보장한다라는 내용으로 올린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규정을 확인하고 , 팀에 맞는 리그를 선택하고 해당리그별 운동장 배정및

프레이오프 방법등을 공지해드린다음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청을 하고 가입을 해도 많은 부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대부분의 신생팀이 처음 창단을 하거나

기존팀에서 야구를 하신분들이 새롭게 준비를 하면서

뭔가 새로운 기대를 하면서 리그에 가입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불만이나

타 연맹과의 비교를 통해 구장 및 경기시간등으로 재가입을 망설이거나,

다른 연맹으로 옮기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게시판을 통해 여러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올해까지 96년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팀은 불과 6팀정도 뿐이며,

2000년이후 새롭게 가입한 팀은 50팀 이상입니다.

그리고 우리연맹에 가입을 했다가 리그를 옮기거나, 팀의 해체로

연맹을 떠난 팀도 10년동안 60팀 이상이 됩니다.

이처럼 모두가 팀의 선택이며, 팀이 연맹을 떠난다고 해서 운영진과

그리고 함께 리그에 참가하던 팀과 원수가 된다면, 아마 밖에 걸어다니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처럼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7년전 8년전 함께 하고 총무님 하신던 분도 다른리그에 열심히 잘 활동을 하고 계시면서

리그대항전이나 기타 다른 장소에서 만나면, 그저 반갑게 인사를 할뿐

리그 소속이었고 지금 아니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연맹의 구장은 모두가 잘 아시는 상황입니다.

지금상태로는 내년에 더이상의 구장은 없습니다. 단, 남산구장에는 보수공사를 통해

덕아웃 및 내야 그리고 그린쪽의 외야를 지금보다는 좋은 환경으로 공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것 말고는 올해와 별반 차이가 없는 구장에서 올해와 같은 일정이 진행될 것입니다.

신생팀의 참가를 위해 9월30일까지 기존팀의 다음년도 재참가의사를 확인한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 보다 앞선 이유는 수년간 변함없이 해마다 가입되는 신생팀들과

줄어드는 정규구장의 횟수와 경기수를 뻔히 지켜보면서도 끝까지 남아주신

많은 팀들에게 보다 안정된 리그를 만들어 보고자 함이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에는 우리연맹 외에도 더 좋은 조건으로 경기가 운영되는 리그가 있습니다.

그러한 리그 역시 실행되지 못할 특별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신규참가팀을 모집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최대한 처음약속과 비슷한 리그 운영이

될수 있도록 노력함에 있어 터무니 없는 조건 제시는 리그의 존폐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에, 실현가능한 조건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선택으로

신규참가팀의 판단으로 리그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공통적인 판단은 아니겠지만, 부산에서 신규참가팀에게 리그 가입 희망순위와

리그 운영 운동장 등은 결코 우리연맹이 1위가 아니라는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1위가 뭡니까 ? 순위에 들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리그나 연맹은 신규참가팀의 가입리그 희망순위보다는

지금 현재 그 리그에 가입되어 있는 팀들의 자부심이나, 리그에 문제점이 발생되었을때

리그의 일이 바로 나의 일처럼 생각하는 팀이 많은 리그가 최고의 리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신규참가팀들이 금방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함없는 리그의 운영을 지켜본다면, 신규 기존팀의 구분자체가
없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도 50개가 넘는 신생팀이 창단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단하나의 운동장도 증가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우리연맹에서도 10년 넘게 신생팀의 무조건 참가를 접어두고

기존팀의 제참가 이후 가능팀만 신규참가팀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은 없습니다.

최대 85팀으로 정규리그 일요일팀으로 계산을 한다면, 정규경기가 595경기가 됩니다.

보통 2월부터 10월까지 정규일정 기간으로 보면 9개월입니다.

4주씩 따지면, 36주 가량됩니다. 설 추석은 빠지지면 5주차가 있기 때문에 최대 38주

정도로 계산을 합니다.

하이파크 38주, 그린파크 38주, 부산공고 35주(운동장사정 3회제외), 내동 35주,
동의 15주, 구덕 12주(최대 12주정도 밖에 안됩니다. 행사가 많아서)
개성 18주, 로 총 191회의 운동장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191 곱하기 4를 합니다. 물론 여름철 5경기도 있지만
기타 불가한 상황을 포함한다면 4정도가 정확할 것입니다.

위의 계산은 764경기가 나옵니다. 정규일정 595경기에서 169경기가 여유가

있습니다. 한주에 보통 21경기가 기준이 된다면 약 8주정도의 우천에

대비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6주이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7주-10주 정도 우천으로 경기 진행이

안된다면, 여러 가지 대안을 동원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우리연맹은 남산의 두구장은 비가 와도 무조건 경기진행이라는

우선 사용에 문제가 없었기에 왠만한 비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구장을 사용할 경우 잘 아시겠지만, 맑은 날씨에도

운동장관리 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올해도 이러한 계산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구덕야구장의 공사로 인해 약

40경기가 연기되면서 조금은 예상과 달랐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느 리그라도 정해진 구장이라면, 그 계산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신규참가 팀 기존팀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2008년은

이상의 구장의 확보는 없으며, 1년에 14경기중 절반정도는 2시간 20분경기로 제한되며

5경기정도는 2시간 경기로 제한해서 일정이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좋은 구장의 사용은 해마다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92년 카멜레온부터 경기를 하신 한분의 옛추억....

1년에 18경기를 참가비 120만원으로 개성고, 경남고에서 전경기를 진행했던

때가 그립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많은 야구구장이 비어 있었으며 부산에는 불과 50팀이 안되는

사회인야구팀이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400팀 10배이상의 사회인야구인이 늘어난 지금

옛 추억은 그저 그립기만 한 추억이 될 뿐인것 같습니다.

경기시간을 제한하고, 좋은구장 사용횟수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팀 그리고 나 자신 때문이 아닌가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명백한 정답인것 같기는 하지만, 틀림없이 다른 이유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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