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출신 선배님 그리고 동기 후배님들께 모임을 한번,,,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2832)   등록일 : 2007-10-03 오후 9:59:00

간혹 저의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신생팀 혹은 몇년차의 팀원이나 감독님 총무님께서는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박총무님도 야구 잘하시던데, 왜 투수는 않합니까 ?"
"국장님은 슈퍼리그 대항전에 선발 안됩니까 ?"

왠지 자존심 상할것 같은 물음이지만, 기분이 나쁜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알아주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신다는 스스로 위로를 하곤합니다.
한때 90년대 초반 우리연맹이 카멜레온리그라고 불리우던 5년간
별명도 참 많았습니다. 카멜레온리그 선동열, 닥터K, 레옹, 롯데가라 등등...

하여간 이런시절도 있었습니다. 학교 후배들까지 믿지가 않으니 별로 믿으시는
분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 90년대 초반부터 공식기록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그것보다, 불혹의 나이 혹은 가까운 나이의 많은 선수출신 선배님들의
불같은 열정으로 선수출신다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우리연맹에는 많습니다.

무려 20년동안 연맹과 함께 하신 선수출신 선배님들또한 여러분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분들에 비하면 아직도 열심히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며 내년부터는 각오를
새로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잠시 주제가 빗나갔습니다.

우리연맹에는 선수출신 비선수와 선수출신을 포함해서 약 200명이상이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이중에는 지방고교나 대학출신의 선수출신분들도 있고, 거의 90%이상이

부산출신의 선수출신 선배님 동기 그리고 후배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수출신이 있는 양팀 경기에는 대부분이 서로 잘알고 편안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옛추억을 밟으며, 때로는 옛날보더 더 더 열심히 하시는 선수출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몸관리를 잘못하신 저를 포함한 선수출신분들 중에서는 간혹
비선수로 오인을 받는 경우도 종종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고교졸업 선수출신과 경기를 할때는
거의 선수대 비선수로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력차보다는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발생을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있으신 선배님들은 한눈에 봐도 젊고 싱싱한 선수출신들에게
어디를 거쳐도 후배라고 생각에 쉽게 막대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젊은 선수출신분들은 선배님과의 거리때문인지

출신교 등등에 관련하여 내가 모르면 그만 등의 생각으로 아주 가끔
보기에 민망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연맹에서 불같은 타격과 광속구 피칭을 하시는 불혹의 나이에 가까운
선수출신 선배님들께서 연맹내의 선수출신들만의 자리를 한번 만들보자는
말씀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준비를 하고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지만, 왠지 선수출신과
비선수에 대한 구분,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길까 싶어 쉽게 진행하지 못했던것 또한
사실입니다.

200명이 넘는 우리연맹에 소속된 선수출신분들이 모두 참석할수는 없겠지만,
한번의 자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선수출신들의 모임이기는 하지만, 그전에 PS연맹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한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모임을 통해 좋은 이야기와 함께한다면
PS연맹에 절대 누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참가하는 선수출신들의 원만한 선후배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PS연맹 전체에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 홈페이지를 멀리하시는 선배님들도 계시기때문에, 본내용을 확인하신
팀의 관계자 께서는 선수출신분들께 꼭좀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제작자에게 의뢰해서 선수출신 핸드폰 번호를 입수되고
모임이 결정된다면, 모두에게 문자한통 정도는 보낼 계획입니다.

날짜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충 10월 말경으로 생각을 하겠습니다.

내용을 확인하신 선수출신 선배님 동기 그리고 후배님들은
답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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