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1720)   등록일 : 2008-01-02 오전 11:36:00

PS연맹 111(일요86, 토요25)개팀 3000여명의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즌이 어느해보다 빨리 끝난 07년이었지만, 11월12월 어느때보다 뜨거운 야구여기를
느낄수 있는 겨울인것 같습니다.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야구를 할수 있는 구장에는
어김없이 얇은 유니폼바지만 입고 다니는 우리 사회인야구을 볼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요즘 프로야구단의 인수문제와 프로야구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주제로
야구계의 전문가와 스포츠마케팅전문가 교수들이 모여 신문토론등 KBO에서 주최하는
각종 모임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구단의 흑자전환 및 아마야구와 유소년야구의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사회인야구의 저변확대 및 환경개선을 통한 프로야구의 고정팬 및
사회인야구인들을 통한 유소년야구의 발전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들을수 가 없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일본등 야구선진국과 야구로 비교해서 가장 대등한 부분이 바로 우리나라의
사회인야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질적 양적인 부분 모두가 대등한 위치에 까지 왔으며, 어쩌면 그 열기는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질적인 부분은 환경도 받침이 되어야 겠지만, 항상 대한민국의
최대 장점이자 약점인 열악한 환경은 역시 사회인야구도 같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야구팀 유소년,초중고 대학 프로까지 전국에 500개가 안될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사회인야구팀의 수는 아마 몇년안에 이에 10배이상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야구의 저변확대 저변확대 수많은 말들중에 사회인야구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점은 정말 안타깝다 못해 애처롭기 까지 합니다.

향후 5000개의 사회인야구팀 10만이상의 동호인
그리고 그 에 다른 동호인 그리고 프로야구 관중 500만시대
10만이 10번만 관람하면 100만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확실한 고정고객 마저도
관심밖의 대상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유소년 야구의 확대 초등학교 야구팀의 몰락 야구는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2세들에게 시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아버지의 꿈이 야구선수였고, 지금은 비록
사회인야구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항상 맘만은 프로선수였던 분들의 2세는 반드시
야구장을 따라 다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따라 다닌 어린이들에게 바로 야구는
어릴때부터 보왔던 것으로 부터 동기부여가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야구에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분의 말씀이 나는 우리아들 사회인야구 선수를 시키지 야구선수는 시키기 싫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새해부터 무거운 주제로 글을 올려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야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 발전 등은 어쩌면 아주 작은 곳에서
누구나 알고 있는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회인 사회인야구가 열쇠가 될수 있지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역연고의 프로팀에서의 적극적인 사회인야구 지원 또는 각 프로야구단에
사회인야구지원팀을 두고 KBO에역시 이러한 각 구단을 지원하는 사회인야구
지원본부를 운영하게 된다면, 많은 야구 전문가들이 고민하는 프로야구의 존폐의
위기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인야구팀은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어차피 사회인이며 지금까지도 정말 자발적으로 사비를 털어서라도 팀을 운영하고
참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야구장 환경 하나를 받은 사회인야구팀은 아마 10번 100번이라도
야구장을 찾을 것입니다.

07년 겨울 시즌과 관계없는 뜨거운 야구열기는 사회인야구에서만 느낄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뜨거웠던것은 부산의 사회인야구 운동장 확보전이 아니었던가 생각을 합니다.
결국 모두가 제자리에서 08년 많은 신생팀들의 기대를 않고
시즌 준비에 여염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글에 사회인야구는 장사가 아니며 영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순수한 의미로 사회인야구일때 정말 모두가 그렇다라고 인정을 되겠지만,
너무나 많은 사회인야구팀이 한곳에서 움직이다 보니 일어나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한 일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 부산의
사회인야구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끝에 08년 준비를 하고 토요리그는 이미 회의를 마쳤으며 일요리그는 1월15일에
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즌은 2월17일 3주째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따뜻한 날씨로 인해 빨리 시작을 하자는 분들이 있지만, 현재의
계획은 2월17일입니다.

이제 남은 일정은 토요리그 1월4일, 일요리그 1월8일까지 참가팀의 참가비
완납을 기점으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곤란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어느팀은 되고,
어느팀은 안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같이 적용을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가 소속된 팀에 더 냉정한 잣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총무는 받았다 해주면, 안될까요 라는 말을 농담반 하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본보기로 보여기주기만을 기다립니다.
한 두팀이 아니기에 더욱 더 철저하게 진행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많은 팀들이 잘 알고 이해를 해 주십니다.

그리고 회장님께서 더욱더 열심히 움직이고 "우리는 만들자" 우리는 만들어서
야구하자, 그리고
그 바램이 08년 1월 또하나의
구장이 만들어 질수도 있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구장들은 꼭 지킨다라는 의지를 다시한번 천명하셨습니다.
만들면 뺏긴다라는 소문은 소문일 뿐입니다.
틀림없이 올해 08년에는 야구장이 없어 리그에 가입을 못하는 팀이 있을 수 있습니다.

PS연맹은 07년 10월에 약속드린데로 1차 참가팀 86팀으로 08년 시즌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2차 참가비 미납으로 결원팀이 발생되어 참가팀이 부족하다 해도
그 부족한 참가팀 만으로 리그가 진행될것입니다.

간혹, 이미 1.2,3부 참가팀 리그 운영 구성 까지 끝낸 마당에 하루 혹은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는다고, 우리팀이 빠질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날짜를 지켜주시며 연맹을 믿어주시는 많은 참가팀이 있는한 절대 허용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작년 이맘때 참가비 납부로 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통해
여러팀들의 의견도 수렴했고, 결국 허용을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습니다.
모두가 같은 입장이기에 더욱더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좀더 철저하게 준비하여 작년과 같은 일들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시작을 했다가, 주제가 달라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남은 준비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습니다.
아마 오늘 오후쯤에는 08년 새모습 새단장 홈페이지가 새롭게
토요리그와 통합되어 오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 한달간은 시범 운영기간으로 생각을
해주시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게시판으로 올려주시면 즉각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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