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대항전을 마치며....
글쓴이 : 사무국장박증환   조회(2997)   등록일 : 2008-08-16 오전 10:45:00

3주간 뜨거운 태양아래 단지 같은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하나로 모두가 한팀이 되었습니다.

리그대항전 3년연속우승 슈퍼리그를 대신해서 올해는 매직리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 정말 명승부를 펼친 슈퍼리그 매직리그 대표팀 선수 및 감독 코칭스텝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슈퍼대표 7-6 한점차 7회말 마지막 공격 투아웃 만루 상황 투나싱

승리의 여신은 매직리그 손을 들었습니다.

매직리그선수들의 터질듯한 함성에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해주는 슈퍼리그 선수들의

축하박수, 어느팀이 우승을 하건, 정말 서로의 모습에서 모두가 한가족인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항상 운동장 문제로 조정을 해야 했고, 휴가 기간이라 부산의 각리그 대표팀의 참가가

저조해서 작년의 16팀에서 12팀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선한 대표팀의 참가 재부리그대표와, 백구리그 대표 대학생들의 참가가 이번대회의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특유의 대학생다운 화이팅으로 재부리그는 준결승까지 진출을 했으며

준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매직대표와의 경기세어 15-14라는 모두를 가슴을 뛰게한

점수로 이번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매년 리그대항전 단골손님인, 네티즌리그의 두팀과, 한마음 리그역시 두팀의 참가가 있었기에

이번대회가 더욱 빛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운동장 협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효민리그대표팀, 그리고 부산의 터줏대감같은 개성리그 대표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저 좀더 많은 부산의 리그 대표팀들이 참가하지 않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본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남부삼 회장님을 비롯한

김인식 감사님, 황용태부회장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전경기 참관을 하시어, 어느대표팀 가릴것 없이 아이스 박에 물을 가득가득 채워주셨고

경기후에는 항상 선수들의 식사를 챙기신 김인식 감사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본대회가 풍성해질수 있도록 도와주신

M&J스포츠 강경진대표, 동래이래족발(언터처블), 황토생삼겹(싸이마,파파스),

덕천동 수정안과, 남산정요양병원을 비롯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결승전 경기 구덕야구장을 1년동안 공을 들여 빌려놓았던

이제야 밝힙니다 , YSD패밀리팀 정말 고맙습니다. 팀의 전체일정을 남산으로 이동하면서까지

리그대항전에 구덕야구장을 양보해주신점 제가 아니 연맹에서 어떻게라도

감사의 뜻을 전달하겠습니다.


이렇게 누구하나 어느한팀의 힘으로 도움으로 가능한 대회가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가 내일같이 우리연맹의 일이라 생각을하고 협조를 해주셨기에 4년째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벌서 내년을 기대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내년부터는 리그대항전의

방법을 조금은 달리 준비를 할까 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리그의 참가는 절대 막지는

않겠지만, 우리리그 자체적으로 8개팀으로 구성을 해서 PS연맹 가족리그대항전으로

준비를 할까 합니다.

PS연맹 소속내. 회사대표팀 / 대학OB팀 / 대학YB팀 / PS연맹 / 토요리그대표 / 1부, 2부, 3부

대표팀으로 구성을 할까 합니다. 기간은 역시 8월초에 연맹 전체일정을 취소해서라도

소속팀 104개에 최소 한분이상이 참가하는 8개의 대표팀을 구성해서 올스타전 같은

잔치를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우승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은 이제 뒤로하고 종반에 접어든 연맹일정에서

프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게되는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팀에서 모두가 한팀으로 형님 동생이었지만, 이제는 각각의 소속팀으로 가서

또다른 경쟁을 해야 하지만, 형님동생은 변함이 없을것입니다.

상대팀 동생의 강한 볼에 등짝을 쿵 하고 맞아도 잠시 아야 하다가 그냥 씩,, 웃으며

1루로 달려나가겠지요.,..

정말 진정한 우승은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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