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PS연맹은 어떻게 될것인가 ? 그리고 리그가입은?
글쓴이 : 사무국장박증환   조회(3974)   등록일 : 2009-08-05 오후 5:05:00

게시판을 통해 이러한 글을 올려야 할 시점이 예년보다는 빨리 온것 같습니다.

하루일과 전화중 내년도 토요리그 일요리그 가입이 되는지 ? 혹은 기존팀에서 내년도

리그진행에 대한 물음 등이 하루에도 서너통씩 걸려옵니다. 그때마다 같은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 그리고 2010년도 사황을 미리 짐작하여 말씀을 드리지만

게시판을 통해 올려드려야 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우리 PS연맹의 내년도 예상은 이렇습니다.

일요리그 85개팀 토요리그 32팀은 구장상황과 관계없이 팀에서 희망을 하신다면

어떻게든 같이 간다는 것이 회장님 이하 임원단 운영진의 기본 방침입니다.

또한 기존의 구장을 그대로 사용을하고 추가로 구장을 확보한다고 해도 PS연맹의

신규팀의 가입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 10월초에 기존팀의 다음년도 참가확인을 위한 1차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고 탈퇴의사를

밝힌 팀의 수만큼 기존의 PS연맹 신규참가팀의 가입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토요리그의 경우 기존의 구장을 그대로 사용하게될경우 올해진행과정에서 알수있듯이

매주 몇개의 경기가능타임들이 연습이나 연습경기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요리그의

PS연맹 신규참가팀은 최대 4팀정도는 더 가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남산구장의 사용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큰 변화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학교의 계획은 올해안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내년부터는 사용이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결정과 시행이 된다는 것은 조금더 지켜 봐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PS연맹에서는 회장님과 임원단에서 불철주야 구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

현재 2개의 구장을 내녀에 사용할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큰 이변이 없는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되며, 총 3개의 구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만약, 남산 2개의 구장과, 기존의 추가로 예정되었던 구장들이 확보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PS연맹의 전체적인 구도가 다시 짜여져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어떤분들은 그래도 끝까지 믿고 따라가겠다. 한해 정도 구장이 없어 경기수가

줄어든다해도 틀림없이 이많은 팀들이 힘을모으고 회장님과 임원단에 힘을 싫어준다면

구장은 틀림없이 만들어질것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알수없다. 불확실한 상태에서 좀더 구장확보가 확실히 된 리그로의 이동또한 생각을

하시는 팀 역시 없지않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남산구장이 그대로 사용되고, 추가로 2개이상의 구장이 확보된다고

해도, PS연맹의 소속팀의 신규참가팀의 수는 늘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모두가 확정된 우리만의 구장이 없기때문입니다. 특히 남산구장의 경우 내년에는 사용을

할수 있게된다해도 또 내후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로 확보된 구장이 있다해서

신규참가팀을 가입비와 함께 받는 다는 것은 큰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남산구장이 없어지고 추가로 확보된 3개의 구장이 있다해도 일요리그 기존의 85개팀과

토요리그 32개팀 참가이상의 신규팀의 가입역시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인야구를 하시는 분들중에 과연 우리 부산의 사회인야구팀의 수가 얼마나될까

하시면서 실제팀수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해 믿지 못하는 분들역시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정말 올해만 해도 벌써 70개팀이상이 창단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몇몇 주요리그들역시 추가로 구장을 확보했다는 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아

올해 10월부터는 리그 가입에 대 혼란이 발생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매일 신규팀 가입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지만 얼마전 한팀에서 현재 다른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는데, 여타 사정으로 PS연맹으로 옮겨볼까 한다 하시면서 내년도 리그 가입이 되는지

문의를 해오셨습니다.

제가 드린말씀은 위의 내용들과 함께 현재 있는 리그에서 활동을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올해처음 사회인야구를 하면서 팀을 만든팀에서 우연히 홈페이지를 보고

우리연맹 팀수가 100팀이라면서 부산에 100개나 되는 사회인야구팀이 있는가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또한 여러분 있었습니다.

부산의 일부라고 말씀드리면 믿지않거나 오히려 제가 뻥을 친다고 생각을 하시면서

한번 만나서 이야기 하고 리그 가입 된것처럼 선수를 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떨때는 참가비 가입비 물어보시다가 금액을 말씀드리면, 장난하는것 아니냐하면서

몇번이고 농담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정말 다양한 많은 팀들이 리그에 가입되어 있거나 내년 리그가입을 위해

팀을 창단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S연맹의 오늘과 내일은 위에 말씀드린것과 같습니다.

또한가지 궁금해 하시는 것은 현재 백운포 운동장을 사용하시는 많은팀들의

물음입니다.

과연 지속이 되는가 내년에도 이렇게 사용을 하는가 하는 등등의 질문입니다.

저희로서도 현재까지 알수는 없습니다. 지금, 체육관공사가 진행이 되고있으며

그로인해 부대시설의 확충등으로 최소 한개구장은 다른 용도로 변경이 될 계획이 있다는

연락을 받기는 했습니다.

전용임대 장기임대가 아닌만큼 계획이 나올때 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구장입니다.

실상이 이렇다보니, 구장건설에 따른 비용과 현재 사용되는 방식등으로 실제 구장

유지나 관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부분또한 있습니다.

현재 백운포 구장 중 한개는 일요일에 16개팀의 남구리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그 시작부터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리그진행을 원칙으로 리그가 만들어졌고

다음달이면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물론 2개구장 모두 내년에도 사용할수 있으면 올해 리그에 가입되었던 팀들이 우선이되어

내년에도 남구리그가 진행될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PS연맹에서 남산구장 대비구장으로 확보한 구장인 만큼 PS연맹의 소속팀이 우선이

되는 운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 역시 공지해드리면서 리그가 구성되었습니다.


다행히 내년에는 PS연맹 자체적으로 추가구장의 확보도 진행되고 있어

백운포구장 2개가 모두 사용할수 있게 된다면, 운동장 관리측면이나 구장 의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라도 2개구장 모두 토요 일요 리그를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신규팀이 창단을 했고 어떻게든 리그가입을 희망하고 리그 가입을 하지 못할경우

팀의 유지가 불투명할 정도로 리그가입은 신규참가팀의 큰 숙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신규참가팀의 리그가입 과열경쟁에서 기존 참가팀들과의 마찰역시 없지 않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백운포 구장 2개면 정말 소중한 사회인야구장입니다.

내년에도 사용이 된다면, 말씀드린것 처럼, 최대한 리그가 진행될수 있는 만큼의

참가팀을 받아서 리그를 진행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기존에 리그에 가입된 팀의

참가는 차후 가능하며 우선 대상팀은 리그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신규팀이 우선이 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리그에 가입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좀더 많은 경기를 하기위한

2개리그의 가입역시 일단 배제를 해야 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현재 백운포 구장에서 리그 가입되지 않은 팀이 약 40개팀정도가 한번씩 구장을

예약해서 자체 연습또는 백운포 구장에서 만난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규모로

리그가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구장관리, 외야 펜스 잡초등의 문제로 민원이 제기되어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지만,

야구를 하고자 하는 열정때문에 발생된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구장관리 구장임대 건설 이러한 것들이 임대도 아닌 형태에서 구장을 통한 수익사업의

형태로 진행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 입장에서는 건설된 비용과 이러한 구장을 만들고 나서 수많은 팀들이 등록을하고

빌려쓰는 과정에 발생되는 비용들의 충당이외것은 바라지도 바랄수도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아무쪼록 관리자가 아닌 사회인야구인의 한사람으로도 내년에도 사용될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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