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전 사무국장 박증환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글쓴이 : 사무국장   조회(4856)   등록일 : 2010-09-06 오전 10:59:00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PS연맹 전 사무국장 박증환입니다.
어느듯 홈페이지를 보는 일상을 벗어난지도 1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신생팀도 합류를 했고, 이제 운동장에 가끔가도 알아봐주시는 분도 없고,

우리 최영배 국장님에 역할 전담이 모두 끝난것 같습니다.
더욱이 아무른 문제없이 어느해보다 일정진행이나 기타 문제들이 없었던 한해인것 같습니다.
아직 일정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무쪼록 멋진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니 왠지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갑자기 이렇게 아이디를 빌어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사회인야구를 하시는 분이라는 거의 대부분 잘 알고 있는 부산공고 전 박경수 감독님께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십니다.
이번주 중으로 용호동에, 고성범연탄구이 용호점을 개업하신다고 합니다.
이미 팜업창으로 공지가 되고 있지만, 이렇게 다시한번 ps연맹 게시판을 통해
꼭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십수년간 사무국장을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감독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사회인야구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꼭 부산공고 구장에서 경기를
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과정을 거치고 정당한 절차로 구장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항상 운동장을 사용하고있는
야구부 감독님들의 절대적인 도움과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것은 틀림없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부산 아마야구의 현장에 계시다가 큰 결심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
하시려는 박경수 감독님께 정말 뜨거운 박수와 함께 그 용기에 존경심마저 우러납니다.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도전을 하시려는 감독님께 작은 힘이 되어
드리고저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연기되고 야구부 시합이 내일모래, 그리고 감독님과의 줄다리기 끝에 3경기 진행
4경기진행을 억지를 부려가며, 해야 된다고 맞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사회인야구를 생각해 주신 감독님이었습니다. 사무국장이었던 저의
입장보다는 몇주를 기다리고 내일만 기다렸던 사회인야구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려주셨던 분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사회인야구인이라면, 그리고 특히 오랜시간 부산공고 구장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었던
우리 ps연맹의 팀 회원이라면, 박감독님의 새로운 도전에 마음만이라도 박수를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을 하셔서 박수한번 던져 주시고 손도 한번 잡고 오시기
바랍니다. 오랜세월 노크배트와 시름하신 박감독님 이제는 칼과 불판과 한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노크배트를 들고 계실때는 힘이 되어 드리지 못했지만,
이제는 뭔가 할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팜업창을 참고하셔서 꼭 한번 방문해서 박감독님께 화이팅 한번 왜쳐주십시오

그리고 아직은 사장님보다 감독님의 존칭이 더 잘어울리는 분입니다.
고성범 연탄구이 용호점 대표
우리사회인야구인들의 영원한 감독님으로 남으실
박경수 감독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꾸준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갑자기 1년만에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항상 ps연맹의 그늘에 있습니다.
가끔은 홈페이지를 보며 진행과정 등을 최사무국장과 이야기도 하기는 합니다만,
예전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글을 올려서 그런지 어색한 느낌까지 듭니다.
아무쪼록 제가 그리고 우리가 사회인야구를 통해 알게 된, 그리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분의 출발에 조금의 도움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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