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입니다
글쓴이 : 장태주   조회(997)   등록일 : 2004-08-09 오후 3:57:00

KT 감독입니다.
평소 리그경기에 참가하면 종종 생각이 나는 사항입니다.
현재 매경기 개시전 양팀 상견례시 선공.후공을 정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사전에(일주일전 혹은 한달전) 선공,후공을 미리
연맹에서 정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선공팀은 3루측 덧아웃,후공팀은 1루측 덕아웃,시합전
노크도 선공(후공)팀이 먼저하고... 이런식으로 미리정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사실 경기당일 운동장에 가면 이전팀들 경기가 대부분 진행되고
있는데 개인장비,팀장비 같은거 마땅히 놔둘곳도 없고 어느
덧아웃을 우리팀이 쓸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리 갖다 놓기도
뭐합니다. 또 이전 경기 끝난뒤 예상했던(?) 덧아웃이 바뀌면
장비도 다시 옮겨야 하고 이런 와중에 자기팀 장비를 분실하거나
다른팀 장비가 함께 딸려오는경우도 있습니다.
선발투수도 선공이 되면 몸풀다가 예기치않게 타격부터 해야
하는 상황도 가끔 발생하고 경기시작시 포수 보호장비 착용등에
따른 경기지연도 생기곤 합니다.
내년시즌엔 한번 고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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