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량진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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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태아 조회(5312) 등록일 : 2012-02-21 오전 10:35:00 |
금년도 대표자회의를 통해 삼량진 구장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후부터 제법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비단 저희팀만의 사정은 아닌줄로 알고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이탈자가 생기는 이 현상은 어찌 하소연 해야 하나요? 심지어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팀원도 있으며, 왕복시간으로 치면 반나절이 지나는 기현상이 발생될듯합니다. 그래도 야구하나 생각하고 지금까지 기다려온 사람들인데 말이죠... 리그개막일정도 막연하구요, 전년도 12월까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속에서도 밀린경기 땜빵하느라 진 뺀 기억도 나구요.. 구장이 멀어진거랑, 리그개막이 멀어진거랑 굳이 비례적으로 가야 하는지요? 4월까지 어떻게 버텨야 되는지요? 주최측에서 리그비인상까지 하면서 약조된 전년도 대비 동일게임수는 어찌 되는지요? 인상전에 내건 부산권 학교구장은 어디갔는지요? 말이 삼량진이지. 저희가 천하무적야구단 철도 대장정도 아닌데 말이죠? 올해 차포때고 팀꾸려갈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물론 열악한 부산야구 인프라도 있겠죠 허나 부산을 대표하는 사회인야구리그인 psba.지 않습니까..... 주최측에선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했다고는 하지만, 그 장기적으로 기다리면서 기약하면서 운동할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너무 속상해서 올리는 야구좋아하는 사람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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