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종반에 불미스런일이 발생해 매우유감입니다.
저는 매직리그에서 뛰고있기에 문제의 스틸러스 박치현 선수와는 한마음리그에서
한번만난적이있는데 하도볼이좋아 선수냐고 물었더니 팀동료들이 비선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갑다하고 넘어갔죠.그게 현실입니다.의심이가고 궁금한 선수가 있어도
그냥 상대편에 한번 물어봐서 비선수라고하면 모두가 그런갑다하고 넘어갑니다.
잘하는 선수한명이 의심되 일일이 호적조사하듯 파헤치는게 우습고 또 팀의 자존심이 걸린문제라 섯불리 의심하고 조사하지않는다 이말이죠.왜냐..믿으니깐요........
규정을 몰랐다는이유하나만으로 과연 선수출신 3명을상대로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아침부터 모여 열심히뛰고달린 순수비선수들로 구성된 팀들의 허망함을 대변해줄수 있을까요...어떻게든 자세히 알아볼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자신이 잇었기에 한팀을 상대로..그것도 비선수들로만 구성된팀을상대로 7이닝을 다던지게 했는지도 모르죠.
몇 년전 모팀도 이와비슷한 이유로 결국 우승까지하면서 우승상금까지 당당히 챙기고 난중에 발각되자 죄송하다면서 어떠한 처벌도 달게받겟다하면서 그냥 허지부지 넘어갓습니다.
과연 이게 사회인야구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우리리그에서 우승할려면 중학교때까지 야구한 애매한 선수3명모아서 비선수로 등록해
한팀만들면 우승합니다.난중에 들키면 규정을 몰랏다하면 되고요.
이건 아니잖습니까...참으로 유구무언입니다.
저는 중학교때까지 선수한사람을 부러워합니다.저는 어릴 때 야구가 하고싶었어도
집안이 가난하고 아들이 하나뿐이라 집에서 야구를 시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보다 야구많이한 선수들을 상대로 안타치기위해 더 열심히달리고연습하고
그랬습니다.그래서 선수출신들을 상대로 안타치면 그무엇보다즐겁고 뿌듯합니다.
그맛에 사회인야구 하는게 아니겠습니까....승부는 그다음 아니겠습니까...
어찌보면 3자같은 입장이라 더 이상언급하기가 조심스럼지만 몇 년전 그팀에 저도 피해를 본게있어 이렇게 아침부터 흥분해 몇자적었습니다.스틸러스팀에 불쾌함을 느끼게햇다면
진심으로사과드리고 어찌됫건 협회에서 알고있는 일이니깐 조금더 시간을두고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올핸 익명의 게시판이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박치현 선수가 상처받지말았으면 좋겠고 드림리그 팀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가능하면 이참에 의심가는 선수들 한자리에모아서
깨끗이 조사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안되게 특단의 조치가 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선수출신없어 걱정없이 야구만 즐기는 루키리그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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